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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선 하고싶은 일 있으면 말하라 하시는데

자유20일 전Ccc3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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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먼저 마음을 꺾어놓음. 예를들어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하고싶다는걸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티를 낸다면 성적때문에 혼날때면 " 너 @@@하고싶어? 근데 그정도 재능으론 명함도 못내밀어." 라고 하심. 그러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뜻을 대충 전하는거니까. 앞서 하신말과 세트로 정말 하고싶으면 본인들에게 말하라 하시는데 앞에 저런말을 들은 상태에서 어케 얘기하냐고,.., 공부는 또 잘하지도 열심히하지도 않음. 학원다니는 시간외엔 걍 시험기간 바로 전까지 놀았음. 국어만 3등급이고 나머지는 5~6등급인데 심지어 이번시험 탐구는 9등급맞을거같음. 하 말이 좀 두서없어 보이네.. 걍 내가 하고싶은걸 하겠다! 라고 말하기엔 이미 꺾인 자존감땜에 말하기도 무섭고 요즘 어른들 말론 2~3등급은 맞아야 벌어먹는다는데 그게 말이 쉽지.. 뭐 어떻게 살아야할까 이러다간 진짜 어느 한쪽도 못잡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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