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유치원 시절 당시에 이름도 모르던 여자아이에게 글리치 효과가 씌여졌고 고백(?)을 박고 사귀게됨
머리핀도 선물하고 어디갈때 손도 잡고 시발 이때가 최전성기였네
근데 이런 순애가 깨진 사건이 있었음
바로 여자애가 내 옷에 우유를 쏟은 사건이였음
내 기억으론 내 바지를 타서 바닥까지 젖을 정도로 흥건하게 쏟아졌고 이 이후로 나는 여자애를 피하게 됐음
그러다 유치원을 졸업했고 같은 초등학교로 진학했지만 6년 내내 같은 반아 되는 일은 없었음 마주치는 일조차도 없었고
중학생 시절 학원 친구들이 그 여자애가 날 안다고 말했는데 난 이 악물고 아니라고 했음 왜인지는 모름
시발 이때 잡았어야 했어......개시발.....
그 학원을 끊은 이후론 당연히 그 아이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음.....
하 시발......근데 지금 내 꼬라지 보면 실연당하고 bss엔딩이나 ntr 당했을 것 같음 오히려 다행인듯?
다행이야....다행이라고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