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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소설 쓰고 그랬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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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써볼까 싶어서 대충 끄적여 봤으여

문제는 국어를 제가 ㅈ나게 못해서 잘하고 싶은데, 글읽기가 집중력 문제로 많이 어려워서 쓰고, 수정해가는 방식으로 연습중인 상태라 아직까지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맨 마지막에 대충 요약도 적어봤고,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거나, 수정해야할 부분을 알려주시면 고치겠습니다.




대충 제목은 [라디오 2,857kHz] *해당 주파수는 무작위로 적은 숫자로 내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당신은 우주에 대해 연구하던 천문학자 였습니다. 우주와 관련된 학문을 연구 하던 도중 당신은 실수로 관측 장치의 조율 장치를 [■] 주파수로 조정 하였고, 그곳에서 지구의 것이 아닌 채널과 연결된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목소리는 당신과 전여 다른 언어로 말을 하고 있었으나, 목소리가 말하길 오래전 신들이 인류를 가르기 이전에는 언어가 같았다 주장을 하며, 자신은 바뀌지 않은 언어의 주민이라 소개 했습니다.

당신은 목소리의 조언을 따라서 주변의 기계 장치들의 주파수를 모두 [■]으로 맞췄고, 그러자 현실에서 일어날수 없는 그리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가상에서 현실의 접촉이 이뤄지는 광경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분명 채널 너머의 누군가는 당신이 있는 장소에서 당신의 의사가 전달될 방법이 없었으나, 당신의 말에 모두 대답 하였고, 채널이 맞춰진 이후에는 라디오 또는, 전자매체 너머에서 당신의 위치에 그저 말과 의사표현 만으로 물리적인 간섭이 이뤄질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새로운 발견이라며, 노벨상을 받아 인정받알 미래를 꿈꾸고 있을때, 너머의 존재는 큰 소리로 당신을 깨우며, 자신을 찾아 당신이 있는 곳으로 대려와 달라 부탁 했습니다.


당신은 그 존재에게 업적을 이뤄낼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자금을 모아 그 소원을 돕겠다 약조를 하였고 5년뒤, 당신은 그저 소리와 수어 만으로 물체를 움직이거나, 그저, 의사 전달 만으로 기계장치를 움직일수 있는 수많은 발명품을 제작 하였습니다.

또한, 죽은 사람의 기억을 기계장치의 특정 채널로 옮겨 유가족들이 채널을 켜는것 만으로 그 사람과 언제 어디에서라도 만날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내었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남게 되었으며, 당신의 업적은 전 세계에서 입에 오르내릴 수준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당신이 발견해낸 통일 언어는 그저 배우는 것 만으로도 전 세계인과 대화가 가능 했으며, 더욱 정확한 의사 표현이 가능해지자 오해로 인한 문제의 다수가 사라졌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 존재와의 약속을 지킬 차례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 존재의 조언대로 우주가 아닌 개념적인 공간을 물리적인 형상으로 들춰내어 이동하는 방식이 가능한 왕복선을 제작 하였고, 단, 8주 만에 당신은 그 존재와 조우할수 있었습니다.

그 존재는 도마뱀과 같은 외형을 띄고 있었으며, 당신을 만나 무척 반가운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당신은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그 존재를 환영 하였고

그것은 당신을 밀쳐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모습이 되었고, 왕복선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당신을 향해 팔을 뻗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향해 손을 뻗자 당신의 손이 비늘로 덮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머리속으로 한가지 기억이 흘러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당신은 오래전 어느 행성에서 잘먹고 잘 살고있던 주민 A 였습니다. 당신은 어느 한 신을 숭배했고, 그 신은 살해당했습니다. 신의 시체가 당신의 땅으로 떨어졌을때,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당신의 입에서 내장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고 당신은 속과 겉이 뒤집혔고, 마치 야자수 나무 처럼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눈 앞이 점점 검게 물들자 당신의 몸에서 당신이라는 존재가 뜯겨져 나가는 듯한 감각이 느껴지기 시작 했으며, 당신은 죽어버린 신의 의식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신은 셀수없는 시간 동안 죽기전 마지막의 기억만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축복했던 여동생의 잘못된 방법으로 태어난 아이가 자신을 죽인 그 순간을 되뇌이며, 그 죽음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의식은 다른 수많은 의식들과 곂치고 섞이며, 자신이 어떤 상태에 처해있는지 알수 있게되었고 그렇게 비명소리를 들으며, 미치고 싶어도 미칠수 없고, 영원히 죽어버려서 눈을 감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시간이 흐르게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신은 한 남성에 의해서 눈을 뜨게되었습니다. 당황스러워 하며, 기계를 이리저리 만지고 있던 수염난 아저씨 당신은 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는 기뻐하며, 당신을 작동시켜놓운 상태로 수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의식이 기계장치에 의해서 켜진 상태 에서는 외부 세계의 질문에 답변을 침묵할수 없었고, 켜져있는 상태 에서는 마치 있지도 않은 뇌의 주름 사이사이를 털실로 흛고 지나가는 듯한 고통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몇년뒤 당신은 저 존재와 자신을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렀고 당신의 몸과 바뀐 그것은 당신의 채널을 오래된 라디오에 켜놓은 상태로 당신을 왕복선에 실어서 죽은 신의 땅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당신은 그곳에서 수없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영원한 시간 동안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고통을 느끼며 존재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당신을 켜고있던 유일한 라디오가 베터리를 모두 소진 했습니다. 당신은 라디오가 꺼지면서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안식을 되찾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당신을 켰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째서 이곳에 오게되었는지 저 검은 실루엣의 나무들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당신은 대답 해야 했습니다.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당신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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