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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코로나 그거 다 핑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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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회성 부족인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코로나 직격맞은 우리세대뿐만이 아니라 대화해보면 그냥 벽이랑 대화하는것 같은 사람이 너무 많음.

도움반이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음 진지하게.

공감? 안 해도 됨. 남의 감정? 읽을 필요 없음. 역지사지? 안해도 아-무 상관 없음.

근데 "하는 척" 은 해야함.

공감하는척, 남의 감정 이해하는 척,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척.

"하는 척" <-- 이것만 할 줄 알면 아무 문제 안 생김. 이것마저도 하기 싫다? 그럼 그냥 사회생활은 안 하는게 맞음. 본인과 상대 모두를 위해서.

타인과 대화할때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라? 솔직히 난 이거 못함. 근데 적어도 싸가지 없지는 말아야지. 욕? 뒷담 실컷 하셈. 안걸리게. 속으로 온갖 쌍욕 패드립 뭐 다 하셈. 집가서 배게에 그 사람 이름 붙이든 얼굴 붙이든 하고 존나 때리셈. 막 칼로 찢고 목조르고 하셈. 아무 상관없음. 겉으로만 드러내지 말고. "싹싹한 척" "예의바른 척" 이것만 하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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