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당신이 길을 걷다가 지네같은걸 밟았는데, 정작 밟힌 신은 오히려 좋다며 기뻐하고 있었고, 당신이 딱히 뭔갈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그저 변호를 좋아하는 신 하나가 당신도 모르게 변호를 해버렸고, 결론적으로 승소 하긴 했지만, 벌 받아야 한다면서 당신을 공포 세계관에 보내서 100일 마다 다른 세계로 보내는 방식으로 그렇게 1,000일을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가게될 세계는 총 열곳으로
기본적으로 가게될 열곳은
귀신들린 기계인형들이 득실거리는곳,좀비로 인해 단 한명의 사람도 남지않은 세계, S-ID라고 하는 괴생명체가 바글거리는곳, 현실 세계의 글리치 세계, 아날로그 호러 등등 존재합니다.
단, 하나의 무기를 가지고 이 세계들을 돌아다니면서 생존해야 한다면 어떤 무기가 좋을까요?
+식량과 바이러스 등 자연사의 요소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1. 트레쉬 샷건
쓰레기, 스크럽 등의 길가에 널려있는 온갖 쓰레기를 총탄으로 쓸수 있는 샷건
기존의 샷건과 동일한 위력으로 더욱 날카롭고, 치명적으로 쏴집니다.
자, 이제 누가 괴물이지?
2. 갓뎀 해머
아가야, 또 그런 장난을 치면 니 두계골을 작살내서 다시는 장난치지 못하도록 할거란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신의 머가리를 박살낸 전적이 있는 망치 입니다.
이것은 귀신이건 나발이건 신경 안쓰고 대가리 처럼 보이는 것을 완전히 작살낼수 있습니다.
3. 씨발 쩌는 전기톱
전기톱 이지만, 전기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씨발 개쩔어요. 이겁니다. 이 아름답고, 개 존나 쩌는 전기톱은 안죽는 카멜레온 마저 반으로 갈라버리고, 다시는 못깝치도록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존나게 시끄럽습니다. 그게 매력 포인트에요.
4. 존나 큰 총
악마들의 뚝배기를 손수 갈라버리기 위해서 지옥으로 자진해서 찾아가 무고한 악마마저 자비없이 가죽을 벗겨내 신을 믿으십니까? 믿는다고요? 구라까지마 악마ㅅ끼야 하고 ㅈ나 줘패서 죽여버린 성전사가 존나게 좋아하는 무구중 하나입니다.
둠의 이름을 이은 그는 이 존나큰 총으로 존나 큰 레이저 포를 쏘아 적중된 악마들이 사지만 남고 몸속 내부부터 뜨거운 열기가 올라와 몸속에서 강렬한 빛을 내며 폭팔해 죽는 모습을 보며
한여름 밤에 터지는 폭죽에 비유하여 사지를 손으로 직접 뽑아내어 리타이어된 악마들의 앞에서 연설하고, 반응이 시원찮다는 이유로 그들을 일렬로 세워 존나 큰 총의 레이저 포탄으로 볼링을 하듯 쏘아 차례대로 터져버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악마들은 이 총을 모르지 않으며, 그가 다른 세계의 악마의 기운을 느끼고 세계를 넘어갈때, 다른 세계에 조차 경고한 존나 위험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단, 존나 무겁습니다.
5. 성스러운 슈류탄
매우 간단합니다.
핀을 뽑고 던지면, 할렐루야 소리와 함께 근처에 있던 당신의 적들은 모조리 작살납니다.
변칙성과 능력들을 무시하고 폭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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