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패치가 메이지 살리기였다면 이번 패치는 브루저 죽이기임
근 7~8년간 브루저는 사기 포지션이었는데 그 이유는 브루저가 갈수있는 템 폭이 너무 넓었고 알게 모르게 패치에서 부쉬해주는 느낌이 강했음 그래서 암살자들도 정복자와 브루저템을 들어서 겜하는 경우가 많고 이제서야 수정해줌
아마 라이엇 패치 밸런스팀이 싹다 갈려나간 듯 계속해서 패치들을 롤백하는거 보면
아이템 변화로 인해 변경될 협곡의 영향을 짧게 예상해서 올려봄
1. 원딜들 저점과 고점이 높아짐 치속의 삭제로 징징이들이 징징대지만 사실 치명타 25퍼 롤백은 상당히 큰거임 아이템칸 한칸을 유틸템으로 쓸수 있고 치명타를 빨리 채워 고점도 당겨올수 있음 저점도 당연히 좀더 빨라지고 지난 패치까지는 아이템에 유틸을 채워넣어주는 대신 저점 고점이 낮았던 반면 이번패치부터는 좀 더 높아지고 캐리할수도 있어질꺼임 대신 아이템들이 공격력/공속을 동시에 잘 안주고 템들마다 방향성이 정해졌기에 원딜들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최소한의 지능을 가져야함(보통 없음)
예전처럼 비테틱이나 무대선으로 가는 빌드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함
2. 치속의 삭제 솔직히 치속의 룬이 사기라는건 요야 유저들도 알면서 부정하는 것이었음 드디어 삭제...야스오 요네가 개사기급으로 효율이 높앗던거지 단독으로도 사실 너무 사기임 에초에 공속이라는 능력치가 저렙에서 가치가 많이 높고(초반엔 스킬딜보다 평타가 보통 세기 때문) 처음에 쌓은 스택이 다음 스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기임
여튼 치속이 없어져도 야/요가 사기라는건 변함 없지만 6~7년동안 인지 못하고 세계대회까지 있는 게임을 그저 뇌빼고 벨런싱하는 라이엇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함
3. 메이지 템의 추가 어둠불꽃횃불 라인클리어 + 누킹에 강점을 두는 아이템으로 스킬범위가 넓고 딜이 센 하이퍼 캐리형 미드ap 메이지에 선호된다고 보면 된다고 생각함
최고 효율은 르블랑이 가져갈것이며, 르블랑은 전 패치로 이미 OP챔이므로 14.10버전 이후에는 답이 없을것으로 보이며 필밴하시길
뭔가 딜링쪽으로는 참 아쉬웠던 현재 메이지템들을 대신해 캐리형 아이템으로 나온것으로 본인이 캐리를 해야하는 판에 올리면 참 좋을 아이템
4. 자잘한 룬의 개편 치속의 제외한 4가지를 짚음 체력차 극복의 버프 - 원딜의 씹 버프 영리한 사냥군의 삭제 - 여눈 챔프가 빠르게 여눈 스택 쌓지 못하게됨 전설 가속 - 원딜에게 공속/가속룬 선택을 강제함, 여기서 룬을 안간다면 원딜은 강인함을 못가져감, 브루저는 헤르메스/위앤으로 사실 가속 챙길 여유가 많음 돌발일격의 변경 - 이 좋은룬을 왜바꿧을까 암살자의 너프 원딜의 씹버프라고생각함 왠만한 메인룬 만큼 효율이 나오는 룬이었음
아트마랑 윤탈이랑 새총이건 왜나왔는지 감이 안옴 그나마 아트마는 흡혈로 탱하는 워윅/아트록스나 체력을 제물로 세지는 크산테/클래드 같은 챔피언템으로는 괜찮지만 충분히 대체할 템들이 많아서
윤탈은 서사급 아이템임? 효과 너무 쓰레기 새총도 공속 뻠핑하는 야스오 같은 애들을 위해서 치속대신가라고 넣어준거 같은데 야스오는 지금 버프된 열정의검 올릴생각에 싱글벙글하던데
특집) 캐시백은 좋은 룬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게임이 길어지면 좋고 고효율의 아이템을 가는 챔피언일수록 좋음 문제는 이효율이 언제부터 나나? 외상은 보통 보통 따서 갚아라는 마인드로 골드 손해를 보면서 돈을 땡겨 쓰는 룬이었음 발동 시기도 집에 가는 즉시 사용이 가능 예를 들어 집에 가서 돈이 부족하면 바로 사용 가능함 하지만 캐시백은 완성템을 사고 다음 구매 아이템까지 돈이 있어야함 내가 집에 갔을때 바로 효율을 보려면 돈을 여유있게 가지고 있어야함 예를 들어 3000원 짜리 1코어 완성시킬 딱돈을 가지고 가야 할게 아니라 단검이나 책을 사려면 220원 정도 여유돈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임
간단하게 말하면 외상은 가난한자의 룬이었고 캐시백은 부자의 룬임 이전 패치까지 외상은 정글들이 이득을 못보고 집에 갈시 템을 당겨쓰는 목적으로 사용했다면 지금 패치는 수입이 안정적이고 집타이밍을 잘 잡을수 잇는 챔피언들이 가야 함 텔을 들고 선공을 들었으며 사고가 잘 나지 않으며 신발을 빨리 맞출 필요가 없는 챔피언들 위주로 올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