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데이트 한다던 옵붕이 후기 쓰러 왔음!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1시에 도척하는 IYX새마을 타고 갔는데
설레서 뭐하지,, 팝업..베이글..만화카페..범죄도시4,, 이러면서 막 생각하다가 체감상 1시간만에 도착한 듯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면 좋은건지 잘 모르겠음
내가 생각했던 데이트는 밥 먹구 영화 보고 서로 얼굴 마주보며 대화하면서 티키타카하기, 서로의 취향에 대해 알아가기 등등 이런 거에 중점적이었는데
여자친구는 원래 진도가 빠른건지 그냥 남자가 필요했던건지 헷갈림 1. 만나자마자 껴안고 등이나 엉덩이 만짐 2. 대화에 흐름이 대부분 그 쪽으로 빠짐 3. 본인(여자친구)의 진도가 빠른 편이라고 자주 언급함 4. 술 마시구 자취방에서 같이 자자 함
일단은 월요일날 출근 해야되서 집으로 돌아왔고 아직은 관계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함
줘도 못 먹냐?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조금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