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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인의 판타지 웹소설 추천

조회수 587댓글 4추천 3

옵지의 블루 오션 개척으로 웹소설에 도전해본다. 내용 설명은 공식적인 건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이 웹소설의 도입부니까 실제랑 다를 수 있다. 결국 필자가 읽은 판타지 웹소설 기반 추천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견이 다분히 들어있음을 양해하고 읽어라.

아, 참고로 대부분 완결난 웹소설이다.

이제 시작해보시겠다는 것이다.

1. 죽지 않는 엑스트라 (토이카 작가) - 게임 빙의 웹소설 총 회차 : 552화 네이버 시리즈 : 9.5 카카오 페이지 : 9.8

내용 : 게임에서 매 회차, 어떤 루트로도 죽음을 맞이하는 엑스트라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주인공이 그 캐릭터에 빙의하여 엔딩을 보는 이야기.

평가 : 기본 컨셉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용 전개가 매끄럽게 읽히는 필력이 괜찮은 작품. 에피소드들이 모두 유쾌하고 가볍게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음.

단점 : 하렘물의 성향을 띠기 때문에 로맨스적 전개가 많이 나온다. 이런 내용을 싫어한다면 거르도록 하자!


2. 아카데미 신화급 교수가 되었다. [후레타 작가] - 웹소설 빙의 웹소설 총 회차 : 200화 네이버 시리즈 : 9.1 카카오 페이지 : 9.9

내용 : 웹소설 작가가 유머캐로 넣어둔 캐릭터를 죽이고, 그 캐릭터의 원한으로 웹소설에 빙의하게 된다. 자신이 빙의한 유머캐의 관점에서 실시간 리메이크 되는 웹소설을 성공시키고 살아남는 내용.

평가 : 이 글도 작가의 필력이 좋다. 유머캐는 단순히 웃긴 캐릭터가 아닌 주위에서 최강이라고 믿지만, 실제로는 약하다는 컨셉이여서,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내용이 다른 작품들과 차별점! 스토리의 무게도 적당하고 전개도 좋아, 읽어보길 추천한다.

단점 : 일반적인 아카데미물과 달리 로맨스 요소가 굉장히 적다. 캐릭터의 컨셉에 의해 먼치킨적 요소도 미미하기 때문에, 먼치킨 하렘 판타지 웹소설을 기대한다면 돌아가라!


3. 신과 함께 레벨업 [흑아인 작가] - 회귀 탑 등반 웹소설 총 회차 : 635화 네이버 시리즈 : 8.7 카카오 페이지 : 9.8

내용 : 다양한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신화 속 신들도 탑을 오르는 세계관 속에 혼돈이라는 종말이 도래했다. 혼돈과 맞서 최후까지 살아남은 주인공과 친우들은 결국 패배를 직감한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을 주인공에게 걸고 회귀 시키게 된다. 기연을 모두 먹으며 다시 탑을 등반하는 주인공이 멸망을 막는 내용.

평가 : 세계관이 잘 짜여있으며,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잘 표현한 웹소설. 신화 기반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재미를 추가하는 요소로써 잘 사용되었다. 로맨스적 내용과 우정 같은 요소도 적당히 가미 되어 재밌는 웹소설. 주인공의 성장형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자!

단점 : 크툴루 신화가 악역으로 등장하며, 신화가 섞인 만큼 세계관도 복잡해. 생각 없이 웹소설을 읽기에 힘들다.


4. 다 잘하는 히어로 [황규영 작가] - 현대 먼치킨 웹소설 총 회차 : 441화 네이버 시리즈 : 9.2 카카오 페이지 : X

내용 : 기억이 없이 현대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몸에 내장된 최첨단 인공지능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

평가 : 이능이 없는 현대 판타지 웹소설이지만, 먼치킨적 요소와 전투씬이 잘 드러난 작품. 무거운 내용이 없으며 현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반으로 하여 재미가 있다. 요리부터 싸움까지 다재다능 그 자체인 주인공을 좋아한다면 강추!

단점 : 내용의 빌드업을 중요히 여기거나 일상적인 내용을 안 좋아한다면 비추.


5. 전지적 독자 시점 [싱숑 작가] - 이능 서바이벌 생존 웹소설 총 회차 : 735화 (연재중) 네이버 시리즈 : 9.9 카카오 페이지 : 9.9 (판매 중지)

내용 : 지구에 시스템이 등장하고, 이능과 함께 시련이 내려온 세계. 그 세계에서 무한히 회귀하며 시련을 깨며 살아남기 위해 비뚫어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웹소설을 읽던 한 명의 독자, 유일한 독자. 웹소설의 엔딩을 읽은 그 날 세상이 웹소설이 되었다. 그 세계에 주인공처럼 회귀할 수도 강하지도 않은 독자가 살아남기 위해, 행복한 진엔딩을 보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

평가 : 아 제가 평가하면 뭐합니까? 판타지 좋아하고 웹툰보다 자세하게 읽고 싶다 하면 꼭 보싶쇼. 그림 없이 글로만 감동을 주며, 낭만을 자극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은 웹소설. 그냥 필독서 그 자체.

단점 : 오글거릴 수도 있고, 글의 양이 많아서 읽기 힘들고 질릴 수 있다.


이로써 추천을 마친다. 리뷰를 자주 쓴 것도 아니고, 예전에 읽은 것도 꽤 있어서 자세히 설명하진 못 했다. 그니깐, 자세한 리뷰는 찾아보시고 읽을지 말지 결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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