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평가해서 전세계 게임 시장이 보급이 용이한 콘솔 중심인 것도 있지만 겜 성향자체가 범 서양권 애들하고 안맞는 이유도 큼. 얘네는 마인드 자체가 '게임은 즐기는 것' 이런 마인드라 겜에서 열심히 하자고 닥달하면 스웨트(겜 땀흘릴 정도로 하는 찐따)라는 표현으로 까는 문화라 롤하고 잘 안맞음 당장 2024년 초기 pc게임 시장에서 헬다이버즈2가 큰 돌풍을 일으킨 원인도 경쟁겜이 아닌 가볍게 협동하면서 할 수 있다는게 서양권에서 먹힌거.
포트나이트도 초기 경쟁시절보다 샌드박스 컨텐츠 다각화로 방향을 트니까 오히려 최고동접자 1500만명을 찍은거 보면 이러한 해석에 더 설득력을 실어줌.
롤이 재밌는건 맞지만 세계적 최주류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이런 경쟁겜 시대에서 벗어나서 진짜 '게임'이 주던 힐링의 시대로 우리나라도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