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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자애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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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자아이는 친한 여자가 부를 때 호칭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1. 호칭 없음 예시 ) "내 샤프 니가 가져갔나" 평범한 반응임. 그저 대답하기 귀찮을 수도, 좀 덜 귀찮은 대답이면 "ㅇㅇ" 함.

2. "야" 예시 ) "야 니 어딨는데?" 아마 대답이 조금 장난스럽거나 짜증내는 투일 가능성이 있음. "야"가 붙는다는 건 약간의 시비조이거나 친구 사이의 애칭임.

3. "님" 예시 ) "님 지금 뭐함" 이건 조금 애매한게 dm같은 채팅에서의 호칭이라 현실에서 나오면 동성 사이로 인식하게 될 가능성이 있음. 물론 대부분 장난스러운 상황에서 나오는 거라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경우가 대부분.

4. "야 ●●●" or "●●●" 예시 ) "야 김철수, 너 어제 공부 안했지." 경상도 엄마 패시브 스킬이라 당황할 수 있음. 예시에서 말한 것 뿐만 아니라 목소리 좀만 깔고 다른 거 말하면 애가 좀 놀랄 수도 있음. 겉으로 안 들어나더라도 아마 내심 놀랐을거임. 장난스러운 상황 아니면 안 쓰는 걸 추천하는 정도.

5. "●●야", "●●" 예시 ) 철수, 받아라. 여자애한테서 들을 말이 아님. '아니 남자애들끼리는 "●●이", "●●!" 하잖슴'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문제는 상대가 여자라는 것. 만약 경상도 남자애가 그걸 듣고도 가만히 있다면 왠만한 경우 마음이 있거나, 이미 사귀고 있거나, 걍 뱃속에서부터 같이 자란 불○친구임. 대강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놀라지 않으면 이놈은 위쪽에서 온 아구나 생각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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