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붕이 남동생이 그냥 한국에 있는 핫플레이스에서 살다시피 하고
연락처에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고
옵붕이랑 정 반대인데
그 남동생이 준 옷들 중 하나를 입고 나가니까 지나가는 남자들이 알아봄
인스타에 나왔던 거다 저거 뭔지 아냐? 그렇게 말하면서 가더라
친구 많은 사람들은 이런 게 일상이냐?
살다가 이런 적 없었는데 뭔가 기분은 좋은데 부담되기도 함
중요한 건 이렇게 놀아도 남동생은 공부도 잘 해서 학과 수석차석 먹고 공무원하고 선생님 시험을 동시에 보는
머리도 좋고 잘 놀고 여사친들도 많은 거임
옵붕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