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중3이고 오늘 10시에 친구 2명이랑 놀이터에서 게임하고 있었는데 나무밑에 키즈폰(애기들이 쓰는폰)이 있는거임. 근데 갑자기 애 아버지한테서 전화가 왔고 애가 핸드폰 잃어버려서 지금 찾으러 온다는거임. 그래서 난 어딘지말하고 10분?정도 기다렸어. 그러다가 갑자기 폰 잃어버린 7살정도로 보이는 꼬마가 10000원을 나한테 주면서 "아빠가 이거 받으래요" 이래서 난 거절을 했는데 뒤에서 애 아버지가 오셔서 나한테 사양하지말고 받으라해서 난 2번정도 거절하고 그냥 받음. 그래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나싶었는데 옆에 내 친구가 나보고 예의가 없대.. 왜 예의없냐고하니까 걍 내가 끝까지 거절하고 돈 안받는게 맞대.... 아니 이것때문에 그친구랑 40분동안 그일에 대해 예의가 없냐니 뭐니 대충 이런말하다가 현타와서 집에옴... 아니 이거가지고 그렇게 싸울일이야??? 진짜 너무 이해가 안돼... 에초에 내가 잘못한거도 아니고 예의없이 군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