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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er 세대라고 들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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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음악 찾다가 Doomer 세대라는 것을 봤는데 인간관계 결혼 연애 같은 모든 걸 포기하고 세상이 망하기를 원한다는 미국의 젊은 층이라고 하더라 이런 현상은 개인의 불만에서 전염된 걸까 아니면 현재 사회 시스템의 한계에서 온 걸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미래가 암울하다는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기연민, 꼬리의 꼬리를 무는 혐오, 상대적 박탈감, 보여주기 식 정의 등 여러 문제들이 우리 주변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데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 속에 심판대를 세워 이건 옳고 저건 그르다 라고 제멋대로 심판을 하면서 얄량한 정의의 도파민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문제는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무능력하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결론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래서 사람을 어떻게 하면 꼴리게 그릴 수 있을까 나는 대놓고 그런 것보다 은꼴 같은 게 더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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