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할 것도 아닌데 굳이 우리가 꾸역꾸역 티어 올리는 이유는 결국 높아진 티어를 보면서 만족감을 얻기 위함 아님? 친구한테든 모르는 사람들한테든 나 다이아까지 올렸어!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님? 그럼 티어 올렸으면 그만한 자격이 있는 거 아닌가? 그럼 몇 백 판 박아서 다이아를 찍는 이유가 뭐야? 아 팀운~ 이러면서 허구한날 ps 영상 보고 공략 영상 보면서 티어 높이려는 이유가 뭐야? 프로게이머 하려고야? 니네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고 다이아 찍는 성인은 아닐 거 아니야. 결국 티어 올리는 이유는 소극적으로든 적극적으로든 부심 부리려고인데 그럼 그 부심 듣기 싫으면 티어 올리면 되는 거 아님? \
또 게임에서 현실 타령하면서 게임 티어가 인생 업적이냐고 묻는 거.
난 이것도 이해가 안 되거든?
게임에서 게임 티어가 전부지 뭐 게임에서 내가 이번에 재수해서 인서울 한 게 업적이랍시고 떠들길 바라는 거야?
성인인 척 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해.
게임에서 쳐발렸어. 님들 실력이 부족한 거잖아.
님들 고등학교 다닐 때 내가 성적 낮게 나오면 '아 고등학교 운~'이러진 않잖아.
내 실력이 부족했고.
내 능력이 부족해서 졌어.
그럼 인정하고 부족한 점은 그냥 듣고 고치면 돼.
물론 냅다 못했다고 패드립 쳐박는 애들은 욕먹어도 싸지만...
니네가 못했는데 못했다고 욕 먹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잘하면 칭찬 받길 원하면서 못해면 그냥 넘어가길 원하는 거야?
고작 게임에서 왤케 열을 냄? 이러면서 티어 올리려고 랭겜 돌리는 건 모순 아닌가?
내가 진짜 몰라서 그럼;;; 내 마인드가 글러먹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