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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씹틀딱의 시즌3때 롤 시작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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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때 롤 처음 시작했을때 20살이었음

그 때 대학에서 학사경고 맞고 이미 엠생시절

같이 다른 게임하던 친구 두명의 권유로 롤 시작했는데 걔낸 이미 다1, 다5 였음

시즌 말에 레벨 30까지 1달동안 하루 8시간은 하면서 찍고 첫배치 실3

근데 시즌 종료전까지 골드는 못찍어서 승리의 엘리스를 놓침

그때는 챔피언 하나하나가 존나게 귀했음 ip도 ㅈ만하게 주고 룬도 사야했기때문

사고 싶은 챔피언 있으면 ip모아서 사는건 너무 오래걸려서 현질해서 챔피언을 사기도 했음

그래서 승리의 엘리스와 엘리스를 못받은거에 존나 아쉬웠음

그때 한창 보던 유튜브가 개소주, 매도우이헌터, 롤선생

그러다 제드, 리신에 꼳혀서 티어 떨궈가면서 랭에서 100판씩 하고 장애인에서 사람이 됨

그 시절 기준 제드 리신이 가장 피지컬 많이 타는 챔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어떤 챔피언을

해도 1~2판 하면 적응됨

이제 진짜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하다가 롤 접고 했다 반복하다 1년 반후에 다이아 찍게됨

다이아를 찍고 어느정도 게임을 해보면서 느낀건 애들이 너무 잘한다 느껴짐

내가 빡집중을 해야 겨우 비비는정도였음

여기서 어떻게하면 더 잘해야할까 이 생각을 못했음, 그때는 가이드도 유튜브도 뭣도 없었고

여기서 티어를 더 올리려면 인생을 더 박아야겠다. 도저히 또 시간을 박으면서 못올리겠다

생각이 든 순간

목표했던 다이아도 찍었고 여기서 게임을 더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지? 생각이 들고 접음

그때는 다이아찍으면 걍 일반인 최상위라 우와와 해주던 때여서 나름 만족했음

어디 그룹에서 롤하는 무리있으면 보통 거기서 사람들 아무리 잘해봤자 플레였음, 그냥 거기서 우와 다이아야?가 기분 좋앗음 가끔 듀오로 아이디 빌려서 멱살 캐리해주면서 소소하게 매년 짧게짧게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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