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때 좀 인기 없던 동아리 들어가서 활동 열심히 해갖고 생기부도 든든하게 만듦. 덕분에 2학년 되자마자 담당쌤이 나 불러서 "너 동아리 부장 안할래?" 그랬음. 하기 싫다 그랬더니 다 나가고 없다네ㅋㅋ
그래서 얼떨결에 탐구 동아리 부장 되갖고 포스터랑 동영상 만들어서 개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는지 첨에 동아리 담당 쌤이 부원 걱정 안해도 되겠다 말하는겨;;
그래서 신청 기간 끝나고 목록 봤는데 샹너메거 참가 인원이 31명임;;;;; 1,2 학년 전교생 600명 정도, 탐구 동아리만 15개, 특화 동아리 10개에 다른 자율 동아리도 있는데 왜 도대체 이공계 탐구 동아리만 31명이 들어온 거냐고 대체;;;;;;
덕분에 탐구 동아리 3개 폐지됨ㅋㅋㅋㅋ 아무리 남고라지만 이공계 특화 탐구 동아리가 그렇게 끌리나...? 아니 나 이제 29명 분(현재 2명 중복 신청이라 컷함)의 활동이랑 실험들 생각해 둬야함ㅋㅋㅋㅋㅋㅋ 50만 원 예산 어떻게 써야하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