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475

롤 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음

조회수 577댓글 2추천 2

어제 레드팀 탑 우르곳으로 블루쪽 시야 체크하는 사이에 봇듀가 맵 안보고 그냥 인베 들어가서 인베 방어한 탑 바루스가 3킬먹고 게임 시작함

2분쯤에 사단이 일어났는데 15분동안 봇듀오끼리 입을 털더라.

나는 곡궁에 롱소드 들고온 바루스한테 4렙까지 디나이 당하다가 적 정글이 다이브 쳐 박아서 빅웨이브 손실보고

뭔 생각인지는 모르겟는데 정글은 챗친다고 겜도 안하는 바텀쪽으로 굴린다고 역법 쳐서 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참다 참다가 그냥 개빡쳐서 전적 검색했는데 봇듀가 3달 동안 유미 + 오빠 듀오하다가 처음으로 레오나+스몰더 꺼낸 판이였음.

그래서 걍 니 잘하는 유미나 쳐하지 뭔 실력있다고 레오나 쳐 박아서 겜 쳐 망치고 뭘 쳐 잘했다고 챗치냐?

미안한데 느그 오빠 그정도로 잘못해 ㅋㅋ 니 오빠랑 하는 인생 마지막 레오나인데 겜 즐기지 뭔 챗이나 치고 있어?

일반에서 듀오 티를 ㅈㄴ 내는데 혹시나 검색해봤다 ㅋㅋ 일반에서 니 편하나 있다고 하루종일 챗치네

정도 말하고 봇듀 차단했더니 20분 서렌 나오고 겜 졌는데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니 미드 정글은 겜 열심히 하던데 내가 저렇게 치면 정글 미드한테 미안한 감정도 좀 들어서 내가 좀 더 잘했다면 게임 몰랐나 싶다가도 바텀이 저따구로 챗 치는데 어차피 졌나? 생각이 든다

겜 내내 입터는거 보니까 왜 맥문철 하는지 알겠더라 롤 악귀가 왜 생기는지도 알겠고

듀오하다가 잘못하면 뭐 절대 인정하기 싫은거 뭐 이해는 하는데 난 내 친구가 저러면 정떨어질거 같은데 끼리끼리 롤하니까 지들은 괜찮다고 느끼는듯

어제 생각하던가 글로 쓰니까 갑자기 빡쳐서 두서 없이 쓴 듯 글 재주가 없다 알아서 보고 조언 좀 해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