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나 온라인에서 뭐 이대남이 어떻고 568세대들이 어떻고 여자들은 어쩌고 이러길래 답답해서 글써봄.
내가 뭐 어디 사장이라고 가정을 하자고. 어느날 갑자기 엘리베이터 전기세가 ㅈㄴ 아까워진거야.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사용을 못하게 하고싶은데, 그냥 내가 "님들이제 타지마셈" 이러면 욕할게 뻔하자나. 그래서 뭐를해? "여성직원전용" 또는 "남성직원전용"을 붙이는거임. 그러면 이제 어떻게된다? 50%의 사람들은 반발할것이고 나머지 50%는 신경도 안쓸거임. 여전히 엘리베이터를 탈 수있는 쪽은 나머지가 못타는것에 대해 크게 불만을 제기하지않음. 왜? 난 여전히 탈 수 있으니까 ㅇㅇ. 근데 이래도 엘베사용을 못하게 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함. 그러면 이제 또 뭐를한다? "40대이상 직원들만 사용가능" 이러면 또 나머지 25%의 사람들은 여전히 탈수있게됨. 그럼 그 사람들이 니머지 75%가 엘리베이터를 타지못하는것에 대해서 반발할까? ㄴㄴ 여전히 "그래도 나는 탈 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을 유지하게됨. 그럼 이때 투표를 붙이는거임. 나머지 75%가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는 지금 "저희는 못타지만 그래도 님들이라도 타세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될까? 대다수가 "나는 못타는데 왜 너네만타?" 라는 생각에 "너네도 타지마!!!" 하겠지. 근데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득을 본건 누구야? 애초에 엘리베이터를 사용을 못하게 막고싶었던 회사 사장이 이득을 보는거임. 자기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도않으면서 직원들의 단결까지 막을수도있으니까 ㅇㅇ..... 요즘 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갈라치기에 당하는거같이서 장문글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