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하는 게임에서까지 남을 헐뜯어야 할까요?
가시가 없는 꽃이 험난한 곳에서 자라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가 생기듯이, 선한 인간도 악한곳에서 자라면 악해지기 마련입니다. 게임이라고 다를까요? 실력이 좋지 않은 사람을 헐뜯으면 그 사람도 결국 남을 헐뜯게 될 뿐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남을 헐뜯어야 분이 풀리나 봅니다. 헐뜯는 것으로 끝일까요? 아니요. 남을 장애인으로 만들고 남의 부모를 매장시키고도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걸 적은 이유와 다른 하나만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하고나서 장애인이냐는 욕설을 들었습니다. 그걸 장애인이 들으면 어떨까요? 14년간 투렛과 같은 증상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냐는 욕설을 들은 저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이걸 사진에 해당하는 유저가 보길 바라며 말하고 싶습니다. 무작정 남을 장애인으로 만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