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박지마라 ㅇㅋ?
신분증 달라했을때 좋아서 실실 쪼갤만한 면상이랑 약간의 돈이 필요함
나랑 친구랑 예전에 술뚫으러 낯선 편의점에 갔음
근데 알바도 나이가 어려보임, 나이 20초중반? ㅇㅇ
무조건 신분증 보여달라고 칼같이 하겠구나 싶음
그때는 친구집에 냉장고 뒤져서 한탕 마시고 나온거라 약간 취해있었음
그래서 친구새끼가 나한테 연기하나만 도와달라고 사람들 좀 들어가고 나서 편의점에 들어감
자연스럽게 나보고 "야 안주좀 골라봐라" 하더니 술을 집으러 가는거임
나는 비틀거리면서 안주 집는데 갑자기 뒤에서 큰 소리가 들리는겨;;
사전에 연기좀 도와달라 말만 들었지 뭔짓하는지는 몰라서 깜짝놀래서 봤더니
술 들다가 수전증때매 술 떨군척을 하면서 술하나를 깨먹은거임 ㅋㅋㅋㅋ
알바가 놀라서 손님받는도중에 ㅇㅁㅇ? 하고 쳐다보고있고 친구새끼는 좀 곤란한 눈치로 "아.. 씨" 이러고 있고
눈치 바로 까고 안주 집고 와서 "뭐냐ㅋㅋㅋㅋ? 내가 술 앵간히 마시랬자너 ㅋㅋㅋ" 라고 말함 ㅋㅋ
그러니까 애가 "아니 씨;" 하면서 바닥에 있는거 손대고 치우려하니까 알바가 다급하게 "손님!! 제가 치울께요!!" 하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술 집고 안주도 한아름 가져다가 카운터에 가져다놓으면서 친구가 아무런 일도 없는거마냥
"저거까지 계산해주세요" 라면서 카드를 내미는거임
씨바 이 방법으로 안뚫린데가 없었다.
대신 알바말고 사장님처럼 보이는 아조시면 하면안됨 ㄹㅇ
민짜때 이걸로 술 프리패스마냥 마시고 놀았음 ㅋㅋㅋㅋㅋ
민폐니까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