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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블린 나오는 꿈꿧음

자유6년 전R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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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쯤. 팀운 좆망겜 벌레티넘 솔랭 패배하고 팀운씨발 거리며 부케로 솔랭돌림.

그렇게 한 시간가량 솔랭만 돌리던 도중... 슬 자야겠다 싶어서 막판으로 정글킨드 픽박으니 상대가 이블린 꺼냈었음.


선레드 후 2랩 카정가서 조진 다음에 작골에서 대기타고 다시 조지니까 카정으로 이겨야겠다 싶어서 겜끝날 때까지 카정만 다님.


그 결과 이블린이 병신이 되버린채 탑미드 백업 안온다고 전쳇으로 외치다가 정글렙차 3랩차이로 15분 칼서렌받고 "기모찌!!!" 외치면서 바로 자러감.


행복하게 웃으면서 평소 껴안던 배게인형도 내팽긴채로 잠에 취해있는데 뭔가 가슴이 무거워서 '가위 걸렸네' 이 생각으로 슬쩍 고개를 내리니까 잿빛의 하늘하늘한 머릿결이랑 내 허리에 걸친 회색빛의 반들반들한 골반이 보이는데....


ㅗㅜㅑ.....


각선미 ㅈ되더라...

진짜 이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쎄크스한 기분이 머리를 점령해가는데 몸은 못 움직이겠드라...

이게 루시드 드림인가...

한창 잡생각 도중.


갑자기 확 무언가가 내 눈앞을 가로막더니 귀에다가 속삭이는데


"우리같이...홀려볼까요?"


이 말 듣자마자 갑자기 기분 좆같아지면서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힘이 가슴솟에서 솟구쳤음

엄청난 힘으로 잘 때 껴안는 인형 집어던지면서


"그건 아리잖아 씨발련아!!!!"


이러면서 일어났는데

누나가 엎어져 방바닥에서 신음흘리고 있었고

내 가슴팍에 베스킨 라빈스가 떨어져있더라.

씨발 알고보니 우리누나가 내 베스킨 라빈스 엄마는 외계인이랑 슈팅스타맛 털어먹으려고 내방에 있던 냉동실 털고 돌아가던 도중 배게에 처맞고 엎어진거임.







나중에 일어난 누나한테 개처맞고 아이스크림도 뺏기고 쎅크쓰한 이블린 비스무리한 여자나오는 꿈도 다시 못 꿨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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