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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여교사 고백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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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엘사닮은 키 168에 쿨뷰티 미녀, 몸매s급 여교사한테 고백했다

저녁 5시에 부평에 솥뚜껑 삼겹살 집 가서 소주까고(자기는 술 안 마신다고 나만마심) 6시까지 저녁먹고 만화카페 갔다

나는 도쿄 리벤져스 읽고 엘사는 찌질의역사 읽더라 근데 진짜 여자랑 이렇게 가까이 붙어있었던 적 처음이야 완전 숨결까지 다 느껴지더라 만화카페는 대상혁이야!!!!!!!! 근데 조금 아쉬운 점은 만화읽는데 너무 집중해서 2시간동안 말도없이 책만 읽고 갔어 그리고 9시쯤에 공원 걷다가 내가 붙잡고 고백했어

처음볼때부터 내 취향이였다고 한 번 만나보지 않을래요? 그랬는데 자기는 연인사이로는 안 느껴진데..amumu_sad_crying_inventory amumu_sad_crying_inventory

그래도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그래서 그러면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자고했어....

솔직히 나도 한 번에 성공할거같지는 않았지만 내 생애 가장 용기있는 첫 고백이었고 그래도 집 가서 톡 보내니 답장 오긴 하더라

아마 거절한것도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고백해서 너무 이른거일수도있고 계속 연락하면서 호감도 쌓고 시간흘러 다시 얘기해봐야겠다ㅜㅜ

28모솔고졸백수 옵붕이 고백은 실패했지만 한 단계 성장했다 우리 옵붕이들도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어fiora_happy_cheers_inven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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