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서 인생 바뀔수 없나?
참고로 20살이야
-tmi- 초딩때 정말 이기적이고 눈치없고 싸가지가 없어서 애들이 진짜 싫어했음 중딩때 날 싫어하는 초등학교 동창들이 나 개찐따라고 소문내서 노는애들한테 찐따로 소문난적도 있음 사람하고 어울려본적도 별로 없고 있어봤자 같은 아싸들끼리 논듯 고딩때도 (고3빼고는 같은반된 경우는 많지 않지만) 중딩때 동창들 적지않게 있어서 자유롭게 친목질 해대거나 자신감 넘치게 다닐수가 없었음 그동안 겉돌아서 안좋은 사회성을 기를 기회도 없었는데 그때 생각해낸게 반에서 외향적으로 굴어볼까?라고 생각함.... 그리고 나대는 가면을 만듦 근데 원래 내향인이 그것도 찐따가 억지로 외향적으로 굴다보니 억텐도 많이나고 오히려 비호감으로 바뀌더라 ㅋㅋㅋ 걍 나대는 찐따가 됐음 그래서 흑역사 여러개 만들고 엄청 데여서 그때부터 성격을 개조하기 시작함 특히 고3때 인터넷으로 찾아보거나 사람들 만나고 조언도 받으면서 찐따티는 거의 없앴음 그리고 tmi지만 나중에 어느정도 사회성도 기르고 재밌게 말하니까 같은반에 몇몇 중딩때 동창들이 처음엔 날 찐따취급했는데 두달 지나니까 편견 없애고 나랑 친해지려고 하더라 근데 아직도 다른반에 내 과거를 알고 계속 싫어하는 애들도 있어서 학교에서 당당하게 다닐수가 없었음.... --------------‐------‐--------------
나만큼 학창시절 개같은 사람 거의 없을듯 ㅋㅋㅋㅋ
내년에 대학갈건데 대학가서도 이상하게 소문나지는 않겠지?
얘 중딩때 개ㅉㄸ였다 이렇게 소문나면 인생 망할거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