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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악귀가 해주는 간접팁.

자유4개월 전Y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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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먼 협곡의 이야기다.

성과 왕이 있었다. 성은 우리를 외부로부터 지켜주는 건축물이다.

성의 왕이 성에게 말을했다. 성이여 그대의 단단함과 웅장함으로 우리의 세력을 더 확장시켜다오.

성이 왕에게 대답을했다 왕이시여 전 그대를 지키는 수호자일뿐 누군가를 물리치는존재가아니라고

그러자 왕은 화를내며 말을하였다 난 왕이오. 내가시키는데로 하란말이오 그래야 당신이 나의이름안에서 빛나는것이오

성은 생각을 했다 왕을위해 뜨거운태양, 차가운눈을 견디며 모두를 지켜냈거늘 세력을 확장시키고싶은마음에 내가 할 수있는것 이상을 바라시는구나.

성은 스스로를 해체하기시작하였고 왕이 화를내며 명령을하다 점점 반성을하고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의 마음은 돌이킬수없었고 결국 모두를지켜주는 벽이 사라졌다. 왕의 백성들또한 하나둘 떠나가기 시작했다.

왕은 거대한땅위에 홀로남아 생각을 하게되었다.

"난 왕이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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