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두각시 서커스라는 만화를 봤는데 이 만화의 최종보스가 굉장히 보통놈이 아니다......만화에는 거의 빌런이 등장하며 빌런에게는 합당한 사연이나 뭣도 없는 사연 조금 그럴싸한 사연들이 있기 마련이다.그 중에서도 내가 봐왔던 빌런들 중에서 가장 큰 인상을 준 빌런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바이진 인형술사 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이 가능함.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바이진이 빌런이 된 계기를 설명해보자면
3.자신이 첫눈에 반한 여자를
형에게 빼았겨버림
결국
납치해서 
감금시키고
폭행을 일삼는다.
결국 불길속으로 자살을 하고만다.(얼마나 자기가 싫어하는 남자가 괴롭혔으면 죽는 데도 오히려 좋아를 시전한다) .
그리고 일이 터지고 나서도 형탓을 하는 극한의 찌질함을 보여준다.
싸이코패스 빌런답게 프란시느에 대한 죄책감은 1도 느끼지 못하고 그녀가 날 좋아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그리고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탓만 하는 놈들한테서 종종 볼수 있는 특징이다
그 이후로 결국 
인형들을 만들어 사람들을 죽이고 쑥대밭으로 만드는 빌런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다 또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를 닮은 여자에게 반하게 된다.(왜 어린모습이냐면 연금술로 자신의 기억을 보존한채 다른사람의 몸으로 갈아탔기 때문이다.)
그리고 뺏기고 만다.(오른쪽 남자가 바이진)
다른남자를 좋아해서 결국 자신의 부하들을 이용하여 죽여버리고 맘.
그리고 자신의 여자를 빼았은 남자에게 죽은 아내를 위로해주는 척 그를 괴롭게 할려고 하고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의 딸에게 반하여 납치 감금 고문을 함.(이정도면 이놈은 진짜임)
보다 못한 주인공이 주인공 최강의 필살기 풍둥주둥아리술을 시전함.이렇게 팩폭먹으면 아차 싶다가 자신의 잘못을 뇌우치는데
그러나 상대가 너무 강적임
(주인공도 이 새낀 진짜다 하는 표정)
주인공의 팩트공격에도 이새낀 못당해냄.
이 장면보고 이렇게 나쁜 놈이 다있나 싶었음.그리고 과연 이 색기는 어떻게 자신의 죄를 뇌우칠수 있을까 싶었음....
그러다 알고보니 주인공도 자기좋아하던 여자를 뺏긴 놈이었음,자신과 똑같은 처지에 놓인 놈에게는 주인공에게
인생 조언도 해준다.
자신의 200년동안 쌓은 연애지식을 알려준다.
그러다가
지랑 똑같은 짓을 하고 다니는 년을 보더니
거울치료를 당한다.
자기가 했던 짓 자기가 당하고 나니 이제서야 아차 싶다가.
거울치료를 당하고 나서야 자신의 죄를 뇌우친다.
이 만화는 여러가지로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같은 빌런이 자기가 지은잘못을 뇌우치지 못하다가 자기가 직접 당해보니 뼈저리게 느끼게 되면서 갱생했다는 것이 사연있는 빌런들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빌런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