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붕이 세특 포장하기

  평소에는 조용하고 말수가 적지만, 사이버 공간에서는 말수가 많으며, 공격적인 어휘를 사용하며 주도적으로 대화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을 보임. 시공간초월적으로 학사일정과 관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하며, 스스로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 성별, 세대, 지역 간의 갈등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풍부하고, 그런 갈등 사이에서 중립성을 배제하고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한 방향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사상을 쉬이 바꾸지 않는 지조와 절개가 있음. 또한, 그러한 갈등 사이에서 오가는 혐오 표현인 보룡인, 홍어, 틀딱충 등의 어휘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사용하고, 그러한 행동에 대한 반응을 살핌으로써, 타인의 사상이 자신과 다르다고 인식하면 자신의 사상을 타인에게 주입해 사회를 통합시키고자 하는 굳센 의지를 가짐. 정보화 세계에서의 디지털 매체를 통한 원활한 소통이 적극적으로 활성화된 사회를 추구하여, X베, X갤 등의 누리 소통망 서비스를 통하여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이들과 연대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춤. 예술활동과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문학 작품, 미술 작품, 음악 작품 등에 자살로 서거한 대통령의 얼굴, 목소리, 배우자와 착용물을 녹여냄으로써, 예술 활동에 대한 감수성과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기반으로 한 애국심을 보여주고, 예술과 역사라는, 언뜻 보면 거리가 멀어 보일 수 있는 분야라도, 둘을 융합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 융합에 대한 새로운 사례를 제시하고, 인문사회의 모든 분야는 불가시적이더라도, 상호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기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 또한, 예술활동에 대한 지적 추구는 끝나지 않으며, X카스라는 노인이 주된 요소로 표현되는 신종 예술 분야 중 글로 표현 되는 글카스라는 분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추하다고 인식하는 노인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며, 자신이 창작한 글카스 작품을 누리 소통망 서비스의 게시판, 동영상 플랫폼의 댓글 등 사람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 게시하여, 자신의 문학적 소양을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장애이해교육(2023.05.18.)강의를 통하여 뚜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친구를 팔다리의 격렬한 움직임과, "아잇!", "어!", "쉽이번!" 등의 소리를 동반하는 뚜렛 증후군의 특징을 모방함으로써, 그러한 질병에 대한 고통에 공감하며, 존중하려는 노력을 보임. 학교폭력예방교육(2023.05.23.)강의를 통하여 원론적이고 이론적인 교육은 효용성이 떨어지므로,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였을 때 해야 할 행동을 직접적으로 시범하여 친구들의 학교폭력 대처 역량을 유의미하게 상승시키겠다는 모범적이고 교육적인 정신에 입각하여, 강의 후 선생님에게 학교폭력을 당하였다는 허위신고를 함. 성폭력예방교육(2023.07.24)영상 시청 도중, 학급에서 조용하고 여성으로운 외모를 가진 학생에게 성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을 학습하기 위한 실습을 하자며, 해당 학생을 강제적으로 만지며, "해병짜장", "전우애" 등의 동성애와 관련된 성적인 발언을 하였고, 해당 학생의 신고로 성폭력 행위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받음으로써,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의 응용이라는 의미가 퇴색된 채, 대학 진학만을 추구하는 공교육 속에서, 배운 내용을 친구들에게 시범하고, 반면교사가 되기를 자처하는 모습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었고, 자신이 왜 처벌받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공권력 따위는 자신의 주체성을 침해할 수 없다는 자기 존엄적 의지를 함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