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들고 가다가 진짜 이 자세로 넘어졌다 누가 바닥에 기름칠 ㅈㄴ해놨냐 처음에는 내가 넘어진거 인식 못 했는데 2초후에 갑자기 데미지 몰려오고 허리 끊어지는 느낌 들더라 그리고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내 자신과 이 추운 날 여기서 뭐하는지도모르겠고 이딴 푼돈 벌자고 여기서 이러고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라 그와중에 반장이 와서 디비 쳐 자냐? 이 지랄하는데 칼로 쑤실뻔했다 너내도 몸 조심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