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브론즈부터 시작해서 시즌 5때 골드 시즌 6때 플레 시즌 8 다이아 시즌9 다이아 1 30점 정도까지찍고 에매랄드 생기기전까진 그냥 플레1~다이아 왔다갔다 하는 부캐들키우면서 막 티어에 욕심 없이 하는중이었음. 이 때 문제는 다이아4 1000판 이런애들이 꼴리는대로 하는게 너무 심해서 의욕도 사라졌던것 같긴 함. 근데 지금 에메랄드 애들 멘탈이 딱 저상태임. 나는 티어올릴 때 좋아하는 픽이 아닌 메타픽중에 유튜브 찾아보고 패치노트 찾아보고 프로영상 많이찾아보고 하면서 겨우겨우 티어를 다이아1찍고 너무 뿌듯햇음. 근데 지금은 에매랄드까지는 티어를 쉽게 올라가는 거 같음. "그래서 예전기준 실골실력에 다이아4멘탈인 애들이 에매랄드 전지역에 퍼져있음."
실력을 말로 하면 나는 전 라인으로 다 다이아4까진찍어봐서 모든 라인의 고충을 알음. 근데 탑을 가면 와드를 박고 상대정글의 턴을 빼고 다이브라인을 만들든 뭐하든 우리정글중 70퍼센트 정도는 오브젝트, 캠프, 킬관여, 성장 뭐하나 조금이라도 굴리는걸 잘 못봄. 정글을 가면 3렙때 탑 동선이 뻔한데 22구도 밀리는 상성이여도 그냥 무지성라인푸시하고 죽은다음 박으면서 하거나 원딜이 계속 와달라고만 징징거림. 원딜가면 서폿은 서폿 티모, 첫판 서폿 제라스 이런거가 판에 깔려있음. 핵심은 저런거 모든애들이 잠깐 뇌 빼고하면 일어날수있음. 근데 진짜 게임하다가 보면 진짜 쟤는 지금 뭐하지? 싶을때가있음. 그냥 남탓하고싶은게아니라 도저히 이해가안되는거. 예를 들면 탑에서 솔킬을 내고 상대정글이 그 라인손해받아먹으러 옴. 바텀 ,미드 푸시중 이래도 정글이 옵젝을 안친다던가. 미드가 라인 다손해보면서 로밍와서 따면 라인 애매해서 텔있는 탑이 미드봐주고 미드가 푸쉬하고 가면되는데 텔탔는데 그라인으로 따라온다던가. 이런애들이 100이면 100 전시즌 실골들임. 매 시즌 실버, 골드가 에매랄드 와지니까 게임이 그냥 굴러가질 않음. 그리고 뭐랄까 게임다운 게임이 안되고 재미도 떨어짐. 그냥 이겨도 너무터져서이기거나 너무 터져서 지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에매랄드 티어 도입은 대실패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