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여자임ᆢ 페미하는 친구들 보통 결혼할 가능성이 1도 없는애들임ᆢᆢ 보통 결혼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시댁도 가서 제사 도와주고 김치도 다같이 담고 선물보내주고 하지 왜냐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키워주신분인데 일도 좀 도와드릴수 있는거고 뭘좀 할수도있는데 ㅠ
옛날처럼 미친듯한 시집살이 시키는집 거의없음ᆢ 있다하면 보통
남편도 모은돈 1도없음 지도 모은돈 1도없는데 애생겨서 사고결하는 케이스는 있음 집도 부모들이 해줘 다해줬으니 당연히 부모한테 잡혀살아야지ᆢ 그거가지고 왜 징징대는건지ᆢ
근데 꼭 결혼도 못해보고 연애도 제대로 못한 년들이 모임오면 개거품 물면서 제사를 왜 너네가 지내니, 시부모님이. 집에 놀러를 왜오시니, 친정집에를 왜 추석 끝나고 가니등등
자기는 그런거 싫어서 남자 안만난다는데ᆢ 폰에 소개팅어플만 폴더따로 만들어놓은거 내가 아는데ᆢ
남자도 비슷함ᆢ 인테리어 사업체 오빠랑 둘이 운영하니까 아재들 진짜 여자이야기 많이하는데ᆢ 보면 뭔 요즘 여자들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남자들 보면 모임서 봤던 내친구랑 똑같음 걍 해본적도 없고 꼬실능력도 없는데 소설만 주구장창 써대면서 여자들이 얼마나 헤프고 어쩌구저쩌구
웃긴게 진짜 여자 이쁜애만 골라만나는 우리 싱크 업체 실장은 듣고 웃기만함 얼마나 하찮아보이겠냐 걔눈에ᆢ
나만보면 소개팅 해달라는데 아니 그래잘꼬시면 꼬셔서 사귀라고ᆢ
남자욕하고 여자욕하는애들 절반은 못가져서 그런거임ᆢᆢ
약간 그런거지
저 포도는 시어빠져서 먹어도 맛없을꺼야
나는 키도작고 못생겨서, 뚱뚱해서 아무도 못만날꺼야 그니까 그 행복을 다들 못가지게 부숴버리자 이런느낌인거고 거기에 소속감 느끼는거지ᆢᆢ
동창회갔다와서 짜증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