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43

시험기간에 롤이하고 싶어 쓰는 솔랭 분석글(장문주의)

조회수 1,062댓글 1추천 7

주의 ) 시작 전에 솔랭은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기 때문에 반박시 님말 맞음

시작하겠습니다.

(1) 롤의 승리 메커니즘 롤에서 승리하기 위한 메커니즘은 단순하게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면 이긴다'로 요약됨 여기서 이것을 방해하는 것이 타워, 상대이고 도와주는 것이 드래곤, 전령과 바론, 아이템 이다. 이때 아이템은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주거나, 받는 데미지를 줄여서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이는 미니언이나 상대, 오브젝트를 잡을 때 주는 골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제 어떻게 넥서스를 파괴하냐가 바로 '컨셉'라고 쓰니는 이해하고 그 컨셉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이 바로 그 시즌의 '메타'이다.

극단적인 메타로 예를 들면, 17년도 삼성이 우승하던 시절 '불타는 향로'라는 아이템의 효율이 너무나도 높아서 '향로를 최대한 빠르게 뽑아 원딜이 캐리한다' 메타가 있을 때를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불타는 향로  불타는 향로의 효율은 그 어떠한 시스템보다 우월했다. 그렇기 때문에 원딜은 타곤산을 들고 서폿은 현재는 사라진 고대주화를 들고 시작을 하였고 서폿이 돈이 필요하면 미니언 까지 원딜이 양보하여 향로를 뽑았다. 이렇게 향로를 뽑고 게임에 승리하기위해 도움을 주는 오브젝트에서 한타를 할 때는 어떤 라인보다 원딜이 강하기 때문에 라인의 픽들이 원딜 중심으로 맞춰지게 된다. 탑,정글-탱커/ 미드-메이지 / 원딜-평타기반 / 서폿-유틸 그렇게 오브젝트를 먹고 한타를 하고 하여 마지막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게임에서 승리

(2) 픽창 (전적검색마저 사라진 현재, 실력등은 제외하고 객관적인 픽창만으로의 상황) 메타를 위에서 이해하였으면 픽을 어떤 것을 할 것인가로 이어진다. 롤에서는 역할군이라는 이름으로 챔피언을 분류하는 데 그것이 바로 위 예시에서 나온 탱커 메이지,유틸등이다. 이 분류아래에 수많은 챔피언들이 있는 데 이들은 서로간의 스킬과 스텟의 차이로 인해 '상성'이라는 것이 나뉘어지고 이것을 덜 영향을 받는 것이 바로 그 시즌의 'OP'로 분류되어진다.

솔랭에서는 대회처럼 블루/레드진영, 후픽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선픽'이다.

이유는 간단하게 선픽을 하면 그것에 맞춰서 나머지 4명이 나름의 짱구를 굴려서 컨셉을 맞추기 때문이다. 중구난방으로 픽하는 것보다 컨셉을 가지고 게임을 하면 서로간의 대화가 힘든 솔랭의 특성에서 특정상황(한타,오브젝트)에서 비슷한 생각을 갖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바로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존재한다.

첫번째, 특정한 역할군만 하는 경우 이것은 모든라인에 해당한다. 흔히있는 경우가 '탱커안함', '탱정글 못함', '암살자만함', '치명타원딜말고 원딜임?', '유틸만함~'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역할군에는 많은 챔피언이 존재하고 아이템의 자유로 그것이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될 때가 있는데 바로 '유튜브'와 각종 API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이다. 생각의 고착화가 발생하여 모든 상황에서 천편일률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오기 전 많은 경험을 하며 선택폭을 넓히면 좋겠지만 그러하지 못하다면 현생 중 짬나는 시간에 본인이 게임에서 해야할 역할에 관한 고민을 해보길 권한다.

두번째, 하나 또는 두개의 챔피언만 하는 경우(챌린저, 마그마 장인은 제외) '원챔은 숙련도가 높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본인의 생각은 이것은 대부분의 경우 해로운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보통의 경우 동티어에서 본인의 숙련도만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 승리하기가 꽤나 힘든 것이고 원챔들은 대게 탑, 미드, 원딜 게임을 끝내기에 핵심라이너의 플레어들이 많다. 원딜의 경우, 서폿이 보완을 해줄 수가 있고 원딜의 역할이 특수한 챔피언(닐라, 사미라, 케이틀린등)이 아닌경우 역할을 부족하지만 해줄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서폿이 원딜을 버리고 소풍다니고 원딜은 시공간이 마비되며 뇌정지가 오는 상황을 겪기 때문에 문제가 커지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탑/미드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여기서 같이 따라오는 두 가지의 문제가 있는 데 바로 '피드백의 부족'과 '후픽하고 싶어요'이다

피드백의 부족은 원딜을 상상하면 이해가 쉽다. 만약 본인이 하고 싶은 플레이가 있어 몇번 성공하였고 그 뽕맛을 못이겨 원챔이 되어도, 상성이 구린 상황 그 판에서 못하기까지하면 바로 서폿이 원딜 버리고 상체로 향한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온다는 것 하지만 미드/탑은 뇌비빔밥 스킬로 정글탓, 서폿탓, 상성탓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원챔을 놓지 못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같다.

'후픽하고 싶어요'가 가장 악질인데 가끔 (저 챔피언 두개해요, 세개해요)는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두개든 세개든 그 선택지의 역할군과 운영이 비슷하기 때문 롤에서는 컨셉이 존재하고 메타가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소외되는 역할군은 있고 솔랭에서는 재미로인한 소외마저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상 한가지의 챔피언(역할군)만 하고 후픽까지 바라는 것은 패배에 엄청난 기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쓰니의 조언은 제발 원챔이면 선픽을 박자이다. 그래야 너가 선택한 챔피언에 맞게 나머지가 컨셉을 정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다보니 너무나 롤이 하고싶은 지나가던 대학생의 한탄글입니다.amumu_sad_crying_inventor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