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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을 잘할수 있을.. (까 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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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롤을 지금까지 하게된 이유는 사람들과 함께 헤쳐나가서 값진 승리를 하게되는 뿌듯함이 제일크네요 굳이 서폿을 고른이유는 피지컬적 문제도 있겠지만 서폿이라는 걸 하면서 누굴 돕고 같이 승리를 이뤄나가는게 성취감있어 좋았어요 그러기위해 여러가질 알아보고 알아보면서 남들만큼,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도하고 배워가면서 익혔지만 생각보다 쉽진않았죠 알아야할 것들이 너무 많고 스스로 깨달아야하고 피지컬도 익혀야하고 잊어지면 다시 익혀야하고 참 너무 할게 많았어요 하다가 잘안풀려서 잠시 다른걸 하면서 롤을 쉴때도 있었지만 잘 안됬네요 롤을 접한지 2년간에 다 알기에는 그만큼 제 영량도 안되었고 시간도 많이 필요로했어요 그치만 사람들이 알까요? 그런사정이 있는것을 모르겠죠 신입이 경력직인 것처럼 행동하는게 어떻게 보면 우습고, 가찮고, 무엇보다 그래도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겠죠 서폿씨발이란 소리 들으면서 피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차갑게 빠져나가는 기분도 모를테고요 이해를 바라기에는 너무 욕심인거 같아서 어떻게든 열심히 했지만 결국 넘어갈수 없었어요 내 실수로 인해 잘못이 커져서 그걸 누구한테 해달라고 하기에도 너무미안하고 부담되는 마음이 전 제일 고통스러웠어요 저 스스로를 깎아내면서 저도 저한테 욕하고 심지어 게임때문에 저를 학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함께 이뤄내고 같이 할수 있다는 기쁨에 참고 해왔는데 이런 취급을 받는구나 나 때문이구나 내가 잘못해서 이구나 내가 못해서 다들 고생하는구나 난 쓸모없구나 역시 란 생각에.. 힘들겠지만..

방법을 다시 찾아보려고요 그러기위해 제 잘못을 피곤해도 참고 들었죠

다시 전 또 알아가야죠 새로운방법과 기존의 알고있는것을 다시 알아가야죠 좀 더 정확하고 저한테 맞게 그럼, 방법을 잘 쓸 수 있게 변해야죠

게임도 삶도 참 쉬운게 하나 없네요 다시 다 알아가야하니깐 이래서 어른들이 보호본능처럼 새로운걸 알지 않으려고 하는게 납득이가요 다시 경험해야하고 그만큼 좌절해야 하니깐요 힘드네요

여러분이 만약 제 글을 읽고 작게나마 연민?같은게 느껴진다면 주변에 누군가가 새롭게 시작하려할때 응원해주세요 시작과 포기를 다시 반복하겠지만 다시 일어설수 있게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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