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했었는데 여친 돈으로 보증금 한거긴 한데 헤어지면서 내가 나가게 되었음 근데 갑자기 원래는 우리 둘이 1년 살기로 해서 계약한 거니까 월세 반을 내달라고 함 그래서 그냥 세입자 구해준다고 했는데 그건 또 싫고 지가 살거라고 함 3달동안 원래 월세 30만 줘도 되는거 15씩 더 주고 그랬었는데 내 사정이 너무 힘들어서 못 줄 것 같다 했드만 갑자기 저런 문자 보내네.. 내가 막장으로 살게 만들었다는 말도 웃김. 하루종일 비전없는 일 하고 퇴근해서 게임만 주구장창 하길래 먼저 자격증이나 공부 해보는건 어떻냐고 제안해봤는데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말라는둥, 너 부터 잘 살라는 둥 갑자기 풀악셀 밟으면서 화냈으면서 내탓함. 그리고 30만원 절대 푼돈 아니고 지금 빚있어서 힘든 사람한테 저런말 하는것도 어이가 없다… 어떻게 저런게 곧 서른이냐.. 5살 연상 누나였는데 연상에 대한 환상이 없어지다 못해 여자에 대한 혐오감 생길 것 같음. 내 친구들 보고 어리다, 철 없다 하면서 정작 자기 지인들은 원나잇 하고 다니고 도박으로 교도소 다녀온 사람도 있었고.. 저 문자 보니 걍 현타 오지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