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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소설 제목 지랄 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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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노벨 제목이 지랄 난 거랑 같은 이유인데

그냥 어그로 끌려고 제목 그렇게 짓는 거임.

미국의 인기 소설 중 하나인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음.

웹소설 사이트에 웹소설은 수천 수만 개가 있음.

근데 제목이 호밀밭의 파수꾼임.

그러면 제목 보고 들어가는 사람은 웬만하면 없을 거임.

어그로가 안 끌리니까

근데 제목이 만약 아카데미의 퇴학생이 되었다임.

제목 보고 이거 뭐지? 싶어서 들어가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임.

어그로 말고도 웹소설의 제목은 웹소설의 방향성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음.

호밀밭의 파수꾼은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모름.

근데 호밀밭의 파수꾼을 웹소설 제목처럼 아카데미의 퇴학생이 되었다로 바꾸면 그걸 본 독자들은 웹소설에 접근하기 한 층 더 쉬워질 거임.

요약: 제목 그렇게 안 지으면 사람들이 안 봐서 그렇게 짓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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