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974

장문주의)매복사랑니 뽑은 후기

조회수 6,373댓글 19추천 94

필자는 현재 치아 교정중으로 사랑니 때문에 턱뼈에 공간이 안남아 어금니가 휜다는 이유로 사랑니 발치 수술을 했다... 한달 전쯤 엑스레이를 찍고 수술 당일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한번 하고 마취를 했다. 마취가 상당히 아픈데 그래서 마취를 안아프게 하기 위한 마취를 했다(얇은 바늘로 3번정도 초벌마취를 한뒤 굵은 바늘로 찐 마취를 함) 찐 마취할때 쫌 뻐근하다 해야하나 그렇지만 별로 안아프고 좋았다. 마취약효가 돌기까지 15분 정도 앉아있다가 시작했다. 처음에 입 안 윗니 아랫니와 사랑니 부분 그리고 입술 부분 소독했다. 상당히 떫은맛이났다. 그 이후 입안을 한번더 소독한뒤 시작했다.수술을 끝낸후 입 근처에 붉은색이 있는걸로 보아 빨간약인듯 했다.선생님이 일단 마취가 잘됐는지 뾰족한걸로 한뻔 찌르고(전에 마취가 잘 안든적이 있어서 해달라 했다) 시작했다. 사실 수술부분은 설명할게 딱히 없다. 그냥 목 고정하고 입 열고 닫고 근데 입술쪽은 마취를 안해서 힘이 입술로 다 느껴지더라. 주먹으로 적당히 힘주고 때린정도 힘이 느껴져 살짝 무서웠다. 수술중 선생님이 "아~ 왜이리 깊이있어" 이말 여러번 하시더라. 살짝 공포 한 10분즘 지나고 선생님들이 "아! 드디어 뽑았네" 하고 잇몸을 봉합하고 끝났다. 현재 1일차로 신기하게도 안아프다. 마취가 풀렸는데 처방받은 타이레놀을 먹어서 그런가 진짜 안아픔. 그쪽으로 힘이 안가면 평상시랑 똑같을 정도다. 인증 요청하면 사진으로 인증해줄수 있지만 혐 주의..

3줄요약 1. 매복사랑니 뽑음 2. 수술할때 쫌 무서웠음 3. 근데 하나도 안아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