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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나에게 퍼즐게임같은 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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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게임을 할때도 나에게 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를 하게되면 게임이 너무 재밌음 어떻게 푸는지 흐릿하게 보이는걸 구체화 시켜나가며 퍼즐을 깨는 재미와 그 결과 얻는 성취감이 합쳐져서 그 퍼즐게임에 대만족하게됨 근데 퍼즐게임의 상위 스테이지에 가면 도대체 어떻게 푸는건지 모를 트릭들이 나열되기 시작함 보통 이런 스테이지들은 몇시간 걸려서 겨우 풀어내거나 감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그니까 전에는 흐릿하게 보이는 답을 구체화 시켜나갔다면 이젠 흐릿하게도 안보이고 의미없는 행위만을 반복하며 대체 이런 퍼즐을 누가 풀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간이 흐르게 되는데 고등수학이 나한테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음 근데 퍼즐을 풀어야 대학에 보내준다니까 이제 그 퍼즐의 공략법을 검색하게 되는거지 공략을 보고 퍼즐을 풀어냈을때 나한테 오는 성취감 같은건 없음 그저 더 어려운 스테이지의 반복과 이전에 봤던 공략과 새로운 공략들을 적용해 기계처럼 풀어나가는거지 이 쯤에서 이미 퍼즐에 대한 흥미는 잃어버림 이게 내가 지금 하고있는 내신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 문제의 유형을 외우는 것이라고 생각함 근데 원래 퍼즐에 재능있던 사람은 높은 단계로 가도 그냥 자신에겐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일 뿐인 것 같음 그렇기에 수학에 더 재미를 붙이고 노력할 수 있게 되는 것 같기도 함 아무무  그냥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쓴 개소리입니다 당연히 부족한 만큼 제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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