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앞에서 웹소설 작가 되는법을 강의하고 왔습니다. 대충 그거 보시면 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소설을 쓰고싶다. 방금 내가
쓴 글로 어케 하는지까지 알았어.
그런데, 무슨 주제로?
사실 양산형이 가장 무난한 건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독시도 잘 생각해보면 양산형이라는 틀 안에서 ㅈㄴ 잘 살린 작품이란 말이죠. 양산형까지는 써도, 뭔가 참신하거나, 특별한 작품이 마렵다.
이런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드리겠습니다.
1. 당신은 천재가 아닙니다. 당연히 저런 글? 쓰기 어려워요. 전문적으로 글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런 셈이죠.
2. 당신에게 시간이 많습니까? 많으면 저런 글? 쓸 수 있어요. 당연히 쓸 수 있죠 쓰다보면 나올텐데. 그런데 모두가 시간이 많을까요?
그럼에도 저런 명작을 쓰고 싶다면, 소름돋는 장면이 존재하는 개쩌는 소설을 만들고 싶으시면 이 방법을 써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당신이 바라는 가장 소름돋고, 재미있는 장면을 떠올려요.
ex) 내가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ㅈㄴ 강한 최종보스가 날 때렸어. 엄청 멀리 날아갔는데, 날아가서 쓰러져 기절했다가, 거기 태풍이 일어나. 그리고? 내가 서서히 일어나. 딱 뭔가 간지나는 대사 하나 날려!
"이렇게 좋은 기분, 오랜만이군."
이런 거 딱 한 번 날려줘! 얼마나 멋있어!
이걸 쓰기까지의 빌드업으로
소설을 써보시는 겁니다.
당연히 왠만하면 최종보스에게 쓰는 걸 추천드리며, 반전도 좋아요. 마지막에 있다는 건, 소설을 쓰는 데 동기부여도 된다는 거니깐.
그럼 여기까지 제 생각이였고, 또 궁금한 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