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 본 댓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거. "엔지니어나 과학자가 곧 나라의 국력인데 요즘 애들 유튜버나 그런 편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니 나라가 어찌될지 모르겠다" 이건데 백번천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 꿈 또한 유튜버이다. 하지만 이걸보고 과연 내가 유튜버가 되는게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최소한, 말로만 유튜버가 될꺼다, 유튜버 할꺼니 상관없다, 이런 말만하고 행동 안하는게 아닌 실제로 실행중이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합리화일수있다. 나는 이리 생각한다. 우리 주변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왜 내 주변엔 공학자,과학자가 꿈인 친구들이 없을까? 왜 꿈도 모르는체 공부만 할까? 생각 하면 할수록 더욱 의문점만 남았다. 하지만 그 답은 우리의 주변에 있었다. 수준 높은 사교육. 학부모들의 학구열. 이것들이 바로 그 문제였다. 물론 공부를 많이, 잘하는 것은 좋은것이다. 하지만 목표가 뚜렸하지 않은채로 계속 한다면 언젠가는 한계, 아니 공부한게 쓸모 없어질줄 모른다. 이것때문에 오히려 우리교육에 제동이 걸린다고 생각했다. 지금 우리는 공부만 하는 기계가 아닌, 꿈을 찾고 진로를 고민하며 친구들과 놀아야 하는 시기이다.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의지가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그 일을 할수 있다고. 그러니 우리는 아니, 어쩌면 당연하게도 공부에 빠져사는게 아닌 공부를 잘 하기위한 변환점에 있는것이 아닐까? 변환점에서 변함없이 계속 한가지만 고집한다면 끝내 우리는, 우리 세대는, 우리 다음세대는, 이대로 끝날지도 모른다. 니가 뭔데 이런글을 적고 평가하느냐. 이럴 수 있다. 맞다 난 어리고 아직 세상경험이 많지 않다. 하지만 그렇기에, 난 이런 말을 할수있지 않았을까. 나의 잘못이 있다면 지적받는것이 당연하고 그것은 부끄러운게, 잘못된게 아니다. 여기에 틀린것이 있다면 말해주길 바란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
당신도 한때 무언가를 위해, 보기만 해도 가슴뛰는 무언가를 위해, 미치도록 매달린적이 없으십니까? 당신도 그런 경험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늦지 않았다. 지금 조금씩 하는거다. 내가 하고싶었던것, 지금 하고싶은것 또한 상관없다. 지금을 즐기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다. 그중에는, 분명 사회에 도움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한 사람이 끄적인 글을 읽어준것에 감사한다. 당신이 하는 일이 잘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