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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을 쌓는 OPGG ] 시카다 3301 사건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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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는 고도로 지적인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을 찾기 위해, 우리는 테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위 이미지 속에 숨겨진 메시지가 있습니다.

메세지를 찾으시면 여러분을 우리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시게 될 겁니다.

모든 테스트를 마친 소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길 기다리며 행운을 빕니다. 3301



2012년 1월 4일, 4chan (미국판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의 한 유저가


랜덤 게시판에 이 사진을 게시했고 이 익명의 유저는 3301이라는 네자리 숫자의 필명으로 글을 올렸다. 우연히 이것을 발견한 사람들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역사상 가장 정교한 보물찾기가 시작되었다.


사진이 게시되고 몇 분 후, 누군가 문서 편집기를 통해 숨겨진 문자열을 발견했다.

"1xxt > 33m2mqkyv2gsq3q=w1-2ntk"

이 문자열은 암호를 담고 있었는데, 해독된 암호는 또다른 이미지에 대한 링크였다.




처음에는 이것이 종착지처럼 보였지만

유저들은 Out Guess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첫 번째 사진에 숨겨진 정보를 추출할 수 있었다.

추출된 정보는 어떤 링크를 가리켰고, 그것은 어떤 번호를 나타냈다. 이 번호에 전화를 걸자, 미리 녹음된 메시지가 재생되었다!!

(214) 390 - 9608

아주 좋아요. 지금까지 잘하셨습니다. 원본 파이널 이미지에 관련된 3개의 소수가 있습니다. 3301이 그 중 하나이며 나머지 두개도 찾아야합니다.

이 3개의 소수들을 모두 곱한 다음 .com을 붙이면 다음 관문으로 갈 수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여러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이 정교한 퍼즐을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도 이 퍼즐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몰랐다.



이 퍼즐을 풀게되면 어떻게 될까..? 배후에 누군가 있는건가..? 최종 관문에 도달하면 어떻게 될까?



누군가는 이것을 단순히 정교한 장난 정도로 치부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 퍼즐이 장난이라기에는 너무나도 어렵고 정교하다고 판단했다.



얼마 후, 이 퍼즐은 비밀 조직이나 정보 기관이 암호학 관련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만든 일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소문에 불과했습니다.













얼마후 녹음에서 언급된 나머지 두 소수는 원본 이미지의 가로 세로 크기로 밝혀졌고 가로 세로의 길이를 곱하고 웹 주소를 더하자 어떠한 웹사이트로 이어졌고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이 페이지는 어떤 좌표들의 목록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 좌표들은 전 세계의 여러 장소를 가리키고 있었고 5개국에 있는 14개의 장소였다.



시카다가 어떤 조직의 일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이 부분부터 대충 확신을 했다. 그들은 어떤 국제적인 조직만이 이런 큰 규모의 보물찾기를 할 만큼의 자본과 인력을 가지고 있다고 장담을 했고 이것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어떤 것이라고 생각했다.







각 장소에는 나방 문양과 QR코드가 있는 포스터가 있었고 QR코드사진으로 링크됐고, 사진수수께끼(퀴즈)로, 수수께끼으로 그리고 이 웹 사이트로 이어졌다.

하지만.... 여기서 난관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웹 사이트에 처음 도착한 소수의 그룹만이 이 퍼즐의 마지막 관문으로 갈 수 있었다.


결국 이 사이트는 이 메세지와 함께 닫히게 됐다.

"우리는 추종자가 아닌 최고를 원한다"



최종 진출자들은 이 퍼즐의 비밀 관문을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거나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를 받았고 이 경고를 지킨 사람들은 이 퍼즐의 마지막 까지 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략 1달후 이 퍼즐의 종료를 알리는 사진이 subreddit 사이트에 나타났다.


그렇게 이 보물찾기가 끝났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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