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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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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슬프진 않아. 만나본 적 거의 없는 친척이고, 얼굴도 기억 안날 정도거든. 근데 장례식에 가기도 하고, 할머니 슬프실거라 풀어드려야해서 좀 오래 있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 장례식이 처음이라 그런가. 오늘치 연재는 할 생각이였는데 마음이 심란해서 오래 휴재했다. 원래 다 이런거겠지...? 인생 생각보다 씁쓸하단 걸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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