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112

나는 장손네 며느리다 2

조회수 662댓글 0추천 8



밍기적 밍기적 거리다가 11시 반에 이모네 있는 서울로 출발... 충남에서 서울까지 3시간 반 찍힘 ㅂㄷㅂㄷ


남의편한테 졸리다고 하니까 옆에서 “니가 선택한 시간대다 이악물고 악깡버” 하라면서 지 혼자 TFT돌림


그제부터 더블업 같이 해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 해줬으면서...!


차마 킹받음을 참을 수 없어서 바로 처음보이는 졸음쉼터 들어와서 차세우고. 애들은 자고 있길래


귓속말로 “혹시나 운전중에 내가 잠들면 깨워줘” 하고 장실 다녀오니까 바로 운전석에 앉아있더라 죽기는 싫었나봄ㅋㅋ


결혼하고 6년만에 명절에 처음 서울가는데 졸음쉼터도 줄서서 들어가는 진풍경을 보고 있다


어차피 엄빠도 안 계시고 명절에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 아깝고 신랑이 운전하느라 힘드니까 안 간거였는데 이번엔 연휴가 길어서


과감하게 도전한거였눈데... 행담도까지 25km였나 남기고 막히는거 보고 바로 후회했다


할튼 남의편 때문에 킹받아서 글썼음 더블업도 같이 안해주는 놈


너네는 결혼해서 와이프가 더블업 같이 해달라고 하면 꼭 해조라


구럼 다들 안뇽 무사히 서울 도착해볼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