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다이아1 베인은 역시 달라도 다르네요.
적 케이틀린 선픽인데 베인을 후픽으로 고르는 당당함.
부캐인거 밝히면 이겨도 본전, 지면 씹쪽팔리는데도 게임 시작하자마자 자신이 다이아 1이라고 밝히는 자신감.
라인전에서 계속 뚜들겨 맞는데도 앞구르기로 딜교하는 패왕색 패기.
녹턴이 갱와줘서 알리가 선진입하는데도 어디서 맞아죽었는지 스플래쉬 데미지에 혼자죽는 의외성.
합류는 단 한번도 안하고 게임 내도록 cs만 먹는데도 아군 미드보다 적은, 미니언을 해치지 않는 자비.
킬관여가 서폿의 어시보다도 적고, 데스는 3이나 많고, 킬은 서폿보다 1 적으면서도 서폿탓을 할 수 있는 낙천성.
아군이 미드에서 한타하고있는데도 혼자 탑 라인을 미는 큰그림을 볼 줄 아는 안목.
아군이 미드에서 4대5한타를 이기고 쌍둥이 부수고 있는데도 혼자 탑 미니언을 먹고있는 고독을 즐길 줄 아는 남자.
베인에게 또다시 반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