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월즈음부터 채리콥터라는 고닉이 꾸준히 자기 회사 점심밥을 올리기 시작했다
거의 매일 이런 식으로 깨끗하게 비우고 죽고싶다던가 자살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는데, 이새끼가 밥을 하루도 남기는 적이 없어서 ㅈㄴ 호감이었다
하지만 6월 22일부터 게시글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게 되는데, 한달 쯤 뒤에 채리콥터가 뒤진 거 아니냐??? 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원래라면 그냥 어그로성 떡밥이 맞을텐데, 채리콥터가 쓴 글에서 다니는 회사가 가족경영이라는 점, 게시글이 끊긴 하루 뒤 인터넷 기사가 올라온 점에서 상황은 너무나도 맞아떨어졌다
중갤의 몇 없는 호감고닉이었기에 지금도 가끔씩 회자되는 중....
옵붕이들은 글에다가 죽고싶다던가 그런 내용 적지 마라....
말이 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