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를 친구한테 말해본적이 없어서 나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 그런데 말을 안해서 모르는건지 모르겟어서 걍 물어봄.
울집 ㄹㅇ 가족끼리 오고가는 대화가 거의없음
동생놈 방안에 틀어박혀있고 엄마는 일한다고 회사 퇴근하면 컴퓨터방에서 2시까지 작업만 하다가 그냥 자고 담날 아침에 회사감. 아빠는 해외에서 일하고 4월에 들어오셔서 아직 일 못찾으시고 맨날 tv만 보심 나는 고3이라 평일 주말 다 나가있고 밤 늦게 들어옴.
아빠 맨날 술 마시고 들어오시면 우리집에 행복이 없다고 자기 왕따당하는거 같다고 하시는데 ㄹㅇ 공감임.. 근데 대체 뭔말을 해야됨..? 맨날 돈 문제로 다투시고 이혼얘기하고
우리집만 이래? ㄹㅇ 대화를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