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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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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트리우마덕분에 사람이랑 있는걸 무서워하고 사회생활은 불가능 수준, 우울증은 정신과같은곳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심한거같고 친구들은 어렸을때 만난애들만있다 학교는 저 트라우마 덕분에 학교를 보기만하면 그때 일이 기억나서 집중이 하나도 안되니 공부는 포기한상태고 반에선 혼자 폰, 잠 반복하다 집감..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자존감이 개박살이 났는지 나같은 새긴 이렇게 사는게 맞다는 생각밖에 안듦 난 분명 하고싶은게 많은데 저 위에서 말한것들이 반대하니까 나 자신을 통제하고 있고 또 무슨 생각을 하면 이딴 생각하면 안된다면서 막는거같고 시발 내 머리에 다른누가 사는거같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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