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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어 문제점 정리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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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자는 워윅 원챔이고 출시 전부터 시시비비가 많았던 챔프들이랑 비교하면서 서술하겠음.

1. W,R 사용시 무의미해지는 파일럿 숙련도(무빙) 근거리 ad캐리는 원딜 다음으로 파일럿 의존도가 높음. 그리고 챔프가 직관적이고 단순할수록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승패를 좌우함. 당장 가렌만 봐도 팁창에 심해랑 천상계가 콤보가 똑같니 뭐니 하는데도 티어 차이가 나는게 뭐겠음? 작은 이속증가라도 어그로 핑퐁에 활용하는 사소한 무빙 하나하나가 차이를 만드는건데 브라이어는? 다 처맞으면서 달려가기 하나뿐임. 근데 가렌은 AD캐리가 아니긴 함

2. E없인 전무한 교전 선택권 강제로 교전을 시작하는 능력은 좋음. 근데 문제는 '본인 포함'이라는거. E가 없으면 본인이 원치 않아도 강제로 싸우게 되는데, W의 지랄맞은 패널티 때문에 교전 회피가 '불가능'함. E 있을때만 싸우면 되지 않냐 하는데 이것도 문제인게, 이유는 후술.

3. 카운터치기 너무 쉬운 스킬셋 (P) 치유감소 효과에 매우 매우 취약함. 상대가 치감 사오면 반병신됨 (Q) 0.85초 기절 및 방깎 -> 부가 효과는 좋지만 이동기인데도 사거리가 애매함 (W) 도발걸린 마스터이 (근데 사거리 125인) W 버프 없이는 체급이 너무 심하게 낮은데, 의존도가 높은데도 쉽사리 사용할 수가 없음.

(E) 가장 문제임. 계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측정되어있는데, 조건부 340% 추가AD + 340% AP 라는, 계수만 보면 암살자 풀콤보보다 높은데 이게 스킬 하나에 달려있음 근데 문제가, 능동적으로 써먹을 방법이 없음. W로 상대에게 붙었다면 상대가 그냥 브라이어 뒤로 걸어가기만 해도 맞추기 어려움. 방법은 Q랑 연계하는건데, 이마저도 후딜때문에 시간이 애매하게 비는데다, 벽에 안맞으면 딜량도 반의 반토막임. 그리고 무엇보다, E가 없으면 뭔가를 하기에 리스크가 너무 큼.

(R) 조금 쎄진 도발걸린 마스터이 (여전히 125인)

4. 상술한 문제들로 인한 극단적으로 낮은 체급 W없이는 체급이 브루저 최약체인데, 리스크가 너무 심해서 쉽사리 사용하기 어려움. W끝날때쯤 E로 밀치고 한턴 빼면 된다지만 E도 사용하기 애매함. 챔프의 단점을 메꿔줄 파일럿의 역량도 큰 의미가 없음. => 리스크만 더 늘어난 워윅

요약: 양날의 검인데 지맘대로 날라다님. 사용자가 안다칠려면 검집에 넣고 써야함. 근데 그럼 검을 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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