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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각 팀 별 강한 라인 2개씩 꼽아봄. (씹주관적)-롤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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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킹존

1위에는 이유가 있을 정도로 모든 라인이 탄탄한 편.

비유를 해보자면 전성기 블레이즈의 모습과 흡사하다.

탑, 미드 중심의 캐리에 잘 받쳐주는 바텀.

농담삼아 킹존 정글러는 개꿀직장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

 

[탑, 미드]

 

2.KT

킹존에게는 이렇다할 저항없이 패배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는 팀.

현재 이 팀은 꼽아보자면 스타일이 전성기 SKT의 스타일과 비슷하다.

탑, 정글이 초반 주도권에서 밀리지 않으며 시팅하는 포지션에서 미드, 원딜캐리가 중점.

미드는 실수하는 모습이 좀 보이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상위권이랑 할때 이야기다.

원딜도 우스개소리로 분분타임이라던가, 그 신수 했다 등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그 모습까지 버리니까 더더욱 탄탄해졌다.

하지만, 나는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마타라 생각한다.

14년도의 압도적 포스는 아니지만, 뭔가 더 노련해졌다.

현 LCK바텀 라인 원탑을 꼽으라면 나는 데프트, 마타를 꼽을 것이다.

 

[원딜, 서포터]

 

 

3.아프리카

10세트 연승을 달리던 아프리카가 요즘은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단순히 거품으로 치부해버리기에는 아닌 것 같다.

별 이변 없으면 이번 아프리카는 무조건 포스트시즌에서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팀은 여기서 뭔가 더 발전하지 않으면 전형적인 양학만 오지게 하는 팀이 될 수 있다.

물론 1라운드에서는 대퍼팀을 잡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말이다.

이 팀의 강세는 확실히 바텀이다.

그 넥서스 사건이후로 KDA가 폭발해버린 크레이머와 MVP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중인 투신이 강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기인도 잘해주고, 스피릿도 노인똥받이 하다가 동생이랑 호흡을 맞추니 자유로워 진것은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건 기대치 만큼 보여준 것이고, 작년을 생각해보면 바텀이 정말 각성을 했다 할 정도로 잘해졌다.

1년전만 하더라도 그 딜량의 크레이머와 던질 투, 몸 신이라는 불명예를 가졌던 투신이었다.

 

[원딜, 서포터]

 

 

4.KSV

이재용은 최고의 장사꾼이며 케빈추는 흑우새끼였다.

물론 위안 삼을 만한 건 작년에도 삼성은 봄에는 그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애초에 이 팀은 롤챔스에서는 딱 벽이 보였던 그런 팀이었다.

그런데 롤드컵을 덜컥 먹어버린 것이 그 벽을 허물었다라고 생각했다.

이번 시즌 초기에만 보아도 전부 도륙해버리는 그런 팀이었는데 지금은 연패를 끊었지만 주춤거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 팀의 스타일은 비유하자면 삼성 화이트와 흡사하다.

개인적으로 13년도 SKT처럼 할거 아니면 이런식으로 플레이 하는게 가장 모범적이다 라고 생각한다.

정글, 서포터의 오더와 시팅을 통해 탑, 미드, 원딜 중에 캐리를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경우다.

그 팀 처럼 미드, 원딜 고정 캐리 라인이 정해진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캐리를 해낼 수 있는 팀이다.

물론 지금은 주춤거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내려갈 팀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팀의 보배는 코어장전과 엠비션이다.

현재 위에 언급한 세 명의 캐리라인이 확실히 주춤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그 와중에도 코어장전 만큼은 여전히 롤드컵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지금 엠비션이야 설거지를 하고 있다지만, 애초에 이 선수는 슈퍼캐리를 위해 쓰는 선수가 아니다.

팀의 구심점을 확실히 해내는 선수이다.

 

[정글, 서포터]

 

 

5.SKT

이번 시즌 초만 해도 씹조졌던 팀이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시 중위권으로 올라왔다.

일단 13년도와 15년도를 제외하면 이 팀은 항상 미드, 원딜 캐리를 지향해왔다.

13년도는 푸만두도 피들들고 뚜두려 패던 시절이라 열외로 두고, 15년도는 마린의 포스가 정말 세체탑 급이었기에 존재감을 들어냈었다.

그 시즌을 제외하고는 페뱅 캐리만 믿고 가던 팀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팀은 절대 모범적이지가 못하다.

물론 잘하면 장땡이다.

실제로 페이커, 뱅이 잘했기 때문에 적어도 17년 스프링까지는 씹어먹어 왔다.

하지만 그 후로 뱅의 그 사건과 연습량 저하.

롤드컵 이후로 주춤거렸던 페이커의 폼.

개인적으로 17년도도 스프링 우승, 썸머 준우승, 롤드컵 준우승으로 타 팀이 본다면 절하고 받아갈 커리어지만 말이다.

하지만 경기력이 문제다.

작은 암세포를 조기에 진압하지 못하여 점점 커져버린 상태였다.

작년 SKT는 울프를 제외하고 탑, 정글, 미드, 원딜 모두가 캐리지향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절대 4명의 캐리는 불가능하기에 SKT에서는 늘 지향해오던 미드 원딜 중심의 경기를 권하였다.

그로 인해 탑, 정글은 자신의 옷을 벗어던졌다.

물론 프로는 모든 플레이를 잘해야 한다.

하지만 그걸 해낸다면 이미 정점에 도달한 선수다.

말이 길어졌는데 그렇다면 지금은 어떠한가.

폼이 다시 어느정도 오른 SKT는 여전히 페뱅 중심의 캐리를 권하고 있다.

15~16의 페뱅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들도 사람이기에.

하지만 신인으로 수혈한 트할과 블라썸이 기대이상으로 해주고 있기에 별일 없으면 포스트시즌에는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

SKT는 때려죽어도 미드, 원딜의 캐리를 버리진 않을 것이다.

 

[미드, 원딜]

 

6.락스

지난 시즌만 해도 상윤 혼자 했던 팀.

탈출해라 등등.

린성환이 슈우퍼 하드캐리로 상윤을 무찌르던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마치 상윤의 경기력을 뽑아가기라도 한 듯 린성환의 폼이 아주 좋아졌다.

특히 성환의 폼이 너무나도 좋아졌다.

미드도 무색무취일줄 알았던 라바였으나,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

오히려 상윤이 약점이라고 지적 받을 정도로 상단의 폼이 올라왔다.

게다가 린성환은 아~주 예전부터 같이 지내왔던 선수들이라 캐미도 은근 잘 맞는듯 하다.

 

[탑, 정글]

 

7.진에어

승강전은 절대 안가는 롤챔스의 절대 공무원.

그 어떤 선수를 꼽아던져도 평타는 치는 그런 팀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는 포시도 갔었고.

아무튼 올해는 진에어의 전망은 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 팀의 구멍을 하나 꼽자면 정글쪽이긴 하다.

탑은 준수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으며, 미드인 야하롱이 신인 답지 않게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

원딜이야 말할 필요도 없는 테디이며, 서포터인 박효신도 테디를 시팅하는 것에는 정말 잘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위권인가.

일단 정글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 편이며, 팀 보이스를 들어보면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

이걸 박효신이 해주면 좋긴 한데, 약간 매라과여서 그런지. 소환, 엄티, 테디가 시장판 오더를 하고 있다.

이것만 어떻게 해결하면 충분히 포스트시즌은 노려볼만한 전력이다.

마치 예전 부진하던 시절의 CJ를 보는 것 같다.

아무튼 주요라인은 명실상부한 테디장군이 있는 원딜과 신인답지 않은 야하롱을 고르겠다.

 

[미드, 원딜]

 

8.비비큐

나의 작은 소망이있다.

비비큐팬은 아니지만 테디가 딱 이팀에 있으면 상위권에 바로 갈  수 있는 팀이다.

이 팀은 오히려 진에어의 반대 성향을 띄고 있다.

틀린 오더를 할지라도 누군가 큰소리를 내서 모두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

만약 틀렸다면 게임이 끝나고 피드백을 해야한다.

게임 안에서 의심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걸 이그나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게다가 트릭도 다른 지역에서 정점을 찍어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노련한편이다.

대신 원딜러가 너무 큰 구멍이며, 미드도 은근 무색무취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에 탑인 크레이지는 전 시즌까지 자신이 해오던 오더를 넘겨줌으로서 한타 능력도 상당히 상승한 것이 보인다.

라인전이야 원래 잘했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원딜이다.

원딜은 누가 뭐래도 다필요 없고 잘살아서 딜때려박는 캐리하는 라인이다.

미드는 조금 시팅해주면서 성장으로 쇼부치는게 가능한 포지션이다.

하지만 이 원딜러가 절대 절대 지금 때려죽어도 캐리를 못할 것 같다.

미드는 그래도 흐름을 타면 캐리를 하고, 무엇보다 던지지를 않는다.

일단 강한 라인을 꼽자면 압도적으로 서포터를 꼽을 것이며, 그 뒤를 탑으로 선정하겠다.

 

[탑, 서포터]

 

9.MVP

이미지는 북산이다.

이 팀은 정말 누가봐도 호감인 팀인 것에는 틀림이 없다.

게다가 작년 스프링에는 포스트시즌도 갔던 팀이다.

문제가 뭐일까?

일단 이 팀도 원딜의 상태가 그렇게 긍정적이라고는 말 할 수 없다.

일단 전반적으로 서포터를 제외하고는 기복이 너무 심하다.

기복이 심한 것에서 빨리 벗어나지 못한다면 점점 폼이 줄어드는데 솔직하게 MVP는 이 기간이 너무 길었다.

개인적으로 작년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로 어느정도 회복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상당히 아쉽다.

문제점을 꼽으라기에는 좋게 말하면 기복이며, 부정적으로 말하라고 한다면 딱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운 팀이다.

일단 강한라인은 서포터와 정글을 선택하겠다.

 

[정글, 서포터]

 

10.콩두

개인적으로 정말 관심 없는 팀이라 제일 모르는 팀이기도 하다.

일단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진에어에서 몇 번 굴러본적이 있던 레이즈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르반, 자크 짤리면 못하던데요?지만 게임 내적으로 보이는 모습에서는 확실히 레이즈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분명히 보이는 팀이다.

바텀은 확실히 예전 콩두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는 주지만, 상대적으로 좋아진 것이지. 1부리그에서 보여줄 모습은 아쉽게도 아니다.

탑은 정말로 아무색도 없는 선수이며, 그나마 미드가 좋긴 하다.

솔직히 이 팀은 코멘트 할 것이 딱히 없다.

 

[정글,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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