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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경제로 알아보는 애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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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방금 학교 발표하려고 공부한 ㅈ문가기 때문에 전문지식 그런거 없음. 피드백 주면 감사히 받겠음

먼저 버블경제가 뭔지 알아야됨(장문이니까 애니만 보고싶으면 걍 스킵하셈) 어느날 갑자기 100엔=1달러에서 200엔=1달러가 되는 상황이 발생함. 그럼 미국 입장에서는 이게 일본 물품을 사면 50퍼센트 세일인 상황이거든. 그리고 그시절 일본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자동차의 기술력까지 합세해서 미국인이 지나라 차 안사고 일본것만 어지게 사는 상황이 발생함. 그러자 미국은 일본에 화폐 가치좀 올려보라고 압박을 넣음. 그래서 올리니까 이제 일본이 수출이 조져버린거임. 그럼 경제도 같이 조질텐데 일본은 이 조진 경제를 어떻게 살리려고 하느냐,그 답을 일본은 대출이라고 생각함. 대출 이자를 미친듯이 낮춰서 사람들이 돈을 받아가게 하는거지. 그럼 사람들은 이 돈을 어떻게 하느냐? 내집마련의 꿈은 일본에도 있거든. 다들 집을 사기 시작함. 은행돈으로 플랙스도 해보고,근데 이게 다 빚인거잖아 이런걸 보고 경제에 거품이 꼈다고 표현함.

여기서 위기감을 느낀 일본 정부는 애들이 대출을 더 못받게 은행 이자를 올려버림. 근데 이럼 어떻게 되느냐? 이미 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이 그 불어나는 빚을 못갚아서 줄줄히 파산함. 이런 암울한 사회상황이 애니메이션에도 반영됨.



-사회 비판형 애니메이션의 등장.

이렇게 사회가 힘들자 나오는 대표적인 애니가 바로데스노트임. 그 외에도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도 있는데 내가 본게 데스노트밖에 없으니 스킵. 데스노트의 전반적인 줄거리가 뭐냐? 우리 사신의 노트를 얻게된 야가미 라이토가 불타는 정의감으로 세계를 바꾸려 하고,그 과정에서 L과 대치하는 서사임. 사회는 갑자기 왜 바꾸냐? 사회가 힘드니까 바꾸겠지 뭐.. 근데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좀 이따 나올거니까 여기는 그냥 있구나~하면서 넘어가자.

세카이계 애니메이션의 등장. 먼저 세카이계란 뭘까? 세카이계(セカイ系; 世界系[1])는 주인공과 그 일행 등을 포함한 개인적인 인간 관계 혹은 감정 문제가 세계 전체의 운명으로까지 귀결되는 서사 장르(출처 나무위키)

라고 써있는데 이렇게 쓰면 뭔소린지 감이 안오니까 예를들면 신카이 마코토 작품임. 이사람 스즈메로 얘를 들어보자면 스즈메는 저 남주를 요석으로 만들어 바닥에 박지 않으면 일본 인구 전부를 위험에 빠뜨릴수밖에 없음. 말 그대로 개인적인 관계가 전체에게 영향을 끼치는거지.

위와 같은 세카이계 작품중에는 최종병기 그녀나 내가 가장 말하고 싶고 오늘의 대표 주제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있음. (명작) 누가봐도 학원 동아리물인데 저게 어떻게 세카이계냐? 이건 저애니 안본 사람의 질문임.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여주인공은 신이다. 명작이니 스포는 안하고 궁금하면 찾아봐라. 내가 하고싶은말은 우리 하루히는 세카이계 애니메이션의 탑급인 동시에 모든 학원 동아리물의 시초다~라는거임. 여기서 분기점 두개가 갈리는데 하나는 개씹덕의 양산,하나는 현실도피물의 등장임.

스즈하루를 보고 감동받아 히키코모리가 된 사람들이 있음. 그런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2D와 연애를 하면 어떨까? 씹덕들은 한다. 여기서 나온 장르가 미연시임. 미연시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줄임말인데,대표적으로 이새끼가 있음. 그 외에는 key라는 제작사의 작품인 클라나드(미연시 원작 애니도 있는데 존나 감동적임. 꼭 봐라 두번 봐라)나, 리틀 버스터즈! 등이 있음.(화질구지 이해좀)

근데 왜 애니사라면서 미연시가 나오냐? 지금부터 소개함

-미소녀 동물원물의 등장 나는 내가 애니를 볼때 남자가 나오는걸 꼴도보기싫다! 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그런 사람들을 위해 진화한게 미연시-하렘-동물원임. 미소녀 동물원 장르(이하 동물원물)이란 많은 미소녀들이 뛰어노는것을 구경하는 애니인데,요즘 mz세대가 알만한 걸로는 봇치더락!정도가 있음. 그시절 대표적으로는 케이온이나 주문토끼정도가 있음. 그외에도 나에게천가사내려왔다 라던지 학교생활! 이라던지 있는데 이장도만 알아보자.

아까전에 하루히에서 두갈래로 갈린다고했던걸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이번에는 현실도피 아종을 알아보자. 먼저 현실 극복임. 대표적으로 소년만화,그리고 먼치킨이 있는데 원나블이 대표적임.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혹은 원펀맨 나히아 블랙클로버로 정확하게 설명할수 있음. 근데 내가 소년만화장르를 싫어하는 관계로 이름만 언급하고 지나간다. (개인적으로 소년만화는 전개가 너무 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번엔 나라가 힘들고 팍팍하니까 연실 부정을 하기 시작함. 대표적으로 이세계물임. 이세계물하면 떠오르는 소드아트 온라인은 나오자마자 미친 히트를 치고,각종 애니사가 너도나도 따라들어와 지금까지 이어지고있는 뇌절장르가 바로 좆세계물임.

이세계물중 수작도 분명 있는데 하나는 코노스바,다른하나는 리제로임. 이거 말고 전생슬부터 시작해서 거미,온천,자판기 등등으로 환생해가지고 막 지랄을 하는 이세계물은 제발 보지 마라.

이세계물중 딥-다크 판타지로 갈라지는 변곡점이 있는데 마마마임. 마마마는 '마미루'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미친 히트를 쳤는데,그 후 역시 후발주자들이 뇌절을 존나침. 대표적으로 마법소녀 사이트와 마법소녀 육성계획 정도가 있음.

그리고 이제 살기 힘든 팍팍한 세상에 그냥 놓아버린 주인공들이 나오는 장르가 있는데 부르는 용어는 딱히 없고 여기서는 현상유지라 부르겠음. 대표적으로 빙과와 역내청(역시내청춘러브코미디는잘못되었다)가 있음. 여기 주인공들은 염세주의(모르면 가서 찾아보셈. 철학?같은건데 잘 몰루)가 개빡센데 둘다 시작하고 2분만 있으면 주인공이 모든걸 포기하고 시작한다.


쓰고나니 뭔지 모르겠는데 암튼 발표할거니까 피드백 있으면 주시면 감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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