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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겜 유저의 아부터 골까지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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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만 보고 일겜이나 특별모드를 즐기던 유저였음 ㅇㅇ 근데 자꾸 티어같고 뭐라하는 일명 티어충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함 첨엔 견딜만 했지만 점점 갈수록 심해짐...심지어 주변 애들 사이에도 티어부심을 부리기 시작해서 결국

솔랭을 시작했다.

아이언부터 골드까지의 여정을 적어본다.

아이언~브론즈(둘은 비슷해서 걍 묶어서 설명함)

확실히 아~브는 그냥 못해도 그만 잘해도 그만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짐 만약 본인이 부담감 적게 솔랭하고싶으면 아~브에서 머무는 것도 좋음ㅇㅇ 이상한애들과 뉴메타하는 유저가 있어서 매번 새로움 그리고 가장 스트레스를 안받은 구간임


실버

여기부턴 이제 뉴비와 어느정도 롤을 플레이 한 유저들 비율이 적당히 있음 그래서 한타나 라인전 운영같은게 슬슬 잡혀가기 시작함 그리고 레벨에 따라 플레이에 특징도 보임

100랩이 넘어간 유저들은 쌓인 경험으로 라인전이 대부분 강함...하지만 대부분은 자존심이 쥰내 강함 초보 유저는 라인전이 약하지만 조용하거나 시비 걸지 않은 유저가 좀 많았음(잼민이 제외) 마지막으로 골드를 올라가기 위한 유저와 대충 솔랭하는 유저의 대립구도가 많이보였음ㅋㅋㅋ(본인도 경험자) 제3자의 입장에서는 개꿀잼 팝콘각, 근데 본인이 겪으면 이만큼 ㅈ같은게 없음

만약 골드를 가고싶으면 새로 계정파는게 답인듯... 실버에 오래 머물수록 점점 고랩의 유저들이랑 매칭이 잡혀서 서로 탓하며 싸우는게 일상이라 이기는 것은 어려움 배치보고 바로 등반하거나 그냥 듀오잡아서 돌리는게 가장 좋은듯 나는 mmr이 실버에 잡히기 시작하면서 골드가기 힘들었음



골드

골4~3까지 의외로 뉴비들이 실버보다 비율이 높음 아마도 배치 한번에 좋게 받은거랑 버스? 잘하는 친구랑 하면서 좀 mmr높히고 그런 애들이 많은듯 이런 요소땜에 게임이 이상함 상대팀 서폿이나 탑이 D지게 못하는데 정글이 잘하거나 미드가 잘하는 경우가 많았음 전체적인 게임도 뭔가 실버때보다 엉성함 하지만 골드는 골드, 실버때랑 달리 역전이 나오는 경우가 현저히 줄어듦 슬슬 골드에서는 진심으로 솔랭 돌리는 유저가 많아서 이기는 흐름을 끝까지 집중해서 잡고가는 유저들이 많아서 그런듯


마치며

나는 솔랭유저들이 한심하게 느꼈었음...왜이리 티어부심이 강한지 스트레스받으면서 게임하는지 하지만 솔랭을 돌려보고 생각이 달라졌음 이제는 솔랭 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낌...스트레스만 받고 즐길수가 없음...그리고 멘탈이 너무 힘듦...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의견은 어떤가요~? image.png 모두들 즐거운 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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