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하고 후픽이 잡히면 어김없이 후픽 달라는 팀원들 "서폿" 이니깐 선픽 상관 없잖아? 뭐 "라이너" 들이 후픽 가서 캐리 해주겠지
내가 상대할때 까다로운 밴픽을 하려하면 본인 밴픽 2장 가질려고 하는 원딜 뭐 이것도 "서폿" 이니깐 상대방이 까다로워도 우리 "원딜" 이 해주겠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픽을 하려는 순간 원딜은 본인 모스트 픽에 조합 맞춰달라고 픽을 요구하네.. 뭐 이 또한 "원딜" 케어 해주고 키워주면 알아서 캐리해줄테니깐 "서폿" 은 그냥 믿고 해줘야지?
후픽을 줬더니 상대 카운터 픽인데 그대로 픽을 박아버리는 라이너 이러면 왜 후픽을 달라고 하지말지.. 뭐 선픽으로 더 빡센 카운터 챔피언은 상대하기 더 빡세겠지?
우리 원딜 스타일에 맞추고 라인전 무난하게 이어나가던 도중 싸움에서 원딜 더블킬 이정도면 무난하겠지?
바텀 게임 터지면 국룰의 대각선의 법칙 상체 터져버리고 카운터 상대로 어떻게 버티냐고 정글한테 징징대네 그럼 후픽일때 픽을 바꾸던가..
정글하고 라이너의 말 싸움이 심해지고 결국엔 라이너는 따로 게임 하기 시작함 저 병신같은 놈..
한명 없는 대규모 한타 시작하고 4대5로 원딜이 잘커서 진땀 승을 했으나 상대 잘큰 라이너의 1000골드를 내가 먹어버림 뭐 이겼으니깐..
지금까지 잘해줬던 원딜이랑 라이너 정글들이 내 핑을 찍고 갑자기 욕을하네? 게임 자체가 많이 힘든데 1000골을 왜 내가 쳐 먹냐고? 한타 질뻔한 상황에서도 서폿은 한타 도중에 딜 중지를 해야하나?
지금까지 좆같은 요구랑 조합 다 맞춰가면서 해줬는데 1000골 먹은거 가지고 부모님 여부까지 물어볼 정도인가?
결국엔 팀원은 무너졌고 게임은 졌는데 패배의 화살이 왜 나한테 날아오는거지? 그냥 "서폿"은 "감정 쓰레기통" 그 자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