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배치의 시대가 왔음 그래서 꿀팁을 한번 풀어볼까함
브실골에서 점수 올리기 가장 좋은 라인은?
바로 미드임
미드에서도 가장 조작난이도 낮고 꿀챔프는?
바로
이녀석임
이녀석이 왜 사기냐?
탑과 바텀 그리고 상대방 정글에게까지
강한 압박감을 줄 수 있음
배치시즌만 찾아오면 1티어로 부상해버리는 탈론 ㅋ
얼마나 무서운지 상대방의 시선으로 한번 공략법을 짧게 써봄
보통 10분쯤가면
상대방 시선에서 탈론을 봤을때 이런 상황이나옴
5킬 vs 3킬
막상막하에 골드차이도 비등비등하지?
그리고 상대방 아이템 체크
일반 시야석에 핑크와드나 시야확보 안하는 스타일인거 확인
바로 라인 푸쉬해버리고
숨어버림
윗부쉬인지 아랫부쉬인지 상대방 미드는 알 수 가 없을꺼임
예측으로는 탑쪽에 잇겠거니~~~~하는거지
진짜 있을지 없을지도 그냥 모름
사실 나는 핑와박고 그냥 푸쉬하고 가만히 있는 상태임
다급해진 아리는 cs도 계속해서 놓쳐서 차이가 날꺼고
자연스럽게
이런 상황이 나옴
그럼 입장정리해보자면
헉 미드 이새끼 어디갔어 탑이야 미드야? 아님 우리 정글쪽으로 뛰었나? 아니 씨발 (아 포탑에 cs 갈리며 미니언 어거지로 제거)
미아핑 엄청찍으며
탑,정글,바텀
아군보고 모든라인 전부 싹다 조심하라고 미아핑만 찍을수 밖에 없음
상대 미드는 똥줄타서
8분에도 미아핑찍고 포탑에 cs 녹음
9분에도 미아핑찍음
즉, 상대 미드는
6분에 미아핑 엄청찍음 7분에도 미아핑 엄청찍음 8분에도 미아핑 엄청찍음 9분에도 미아핑및 후퇴핑을 찍음
10분에도 미아핑및 후퇴핑을 찍음
11~20분 말할것도없이 라인전 끝나기전까지
아군에게 계속 후퇴핑및 미아핑을 찍음
동선을 모르기에 전체 아군한테 다 지시를내려버림
용 or 전령 어디먹힐지도 모르고
내가 어디서 부쉬에 대기하고 있는지도 모름
그야말로 압박감이 장난이 아님
사실 나는 이렇게 가만히 있기만해도
상대방은 전혀 알수없고
그렇다고 시야확보를 너무 대충했기때문에
부쉬에 함부로가면 니달리랑 탈론한테 쌈싸먹힐까봐 드가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진퇴양난 그자체가 되버림 ㅋㅋㅋ
이후 단 7분만에
상대방 진형 그냥 개박살나버림 ㅋㅋㅋㅋ
용 1개 + 전령 ㅅㅂ.....
상대 정글이 생각보다 너무 쌔서 오브젝트는 뺏긴게 흠이긴한데
미드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티어 올리고 싶은 유저들은 한번
카운터만 안나온다면 일겜에서 연습좀한뒤 탈론 한번 잡숴보셈
물론 판마다 스타일 살짝 다르게한다만.....
더욱 꿀인점은 상대방 미드는 이런 짜잘한 격차로인한
아군 팀이 받는 스트레스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기때문에
탈론한테 죽은거에 오히려 팀에게 분노함
딱 팀분열 일으키기 좋지 ㅋㅋㅋ
무튼 좋긴한데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 ㅋㅋ
아마 원딜분들은 이거 느낌 아시는분들 많을듯
물론 상위티어가면 조또 안통하긴하는데
브실골에선 진짜 존나잘먹힘